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컵 대회의 중요성과 의미

화요일 17 12월 2019 10:35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 8강전을 앞두고 젊고 단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것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맨유는 안방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리그2에 소속된 팀이 도전자라는 것은 명확하다. 맨유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전은 1월 초와 말 2차전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3월 1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수요일(한국 시간 목요일 새벽)에 있는 8강전은 테스트다. 솔샤르 감독은 우승컵을 드는 것의 의미, 무엇보다 어린 선수들의 경력 초기 단계에 이 대회가 갖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

2019/20시즌 맨유 선수단은 특히 그런 정서를 갖고 있다.
"어떤 선수에게나, 어떤 팀에게나, 이제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팀은 결승에 진출하거나 우승을 하는 것이 큰 이점이 됩니다." 솔샤르 감독이 설명했다. "물론, 우승하는 게 좋죠. 이제 우리는 4강에 갈 기회를 얻었습니다.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선수들에게 생애 첫 우승컵을 드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어떤 대회인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파트리스 에브라와 네마냐 비디치의 첫 우승을 기억합니다. 위건과 결승전이었죠."

"그런 느낌을 경험하게 되면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됩니다. 이 그룹에는 우승을 경험해본 서수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우승을 한다면 우리에겐 환상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흥분되는 일입니다. 준결승에 오른다면 우승까지 아주 멀지 않죠. 그래서 수요일 경기에 대해 동기부여가 큽니다."

맨유은 로치데일과 홈 경기로 시작한 카라바오컵에서 승부차기로 이겼다.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치른 첼시전은 2-1로 이겼다. 

솔샤르 감독은 두 경기에 강한 팀을 내세웠고, 대회에 대한 존중심을 보였다.

"우리는 첼시를 상대로 진지한 스쿼드를 내보냈어요." 솔샤르 감독이 말했다. "리그와는 다르다고 해도 여전히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선 중요한 모멘텀이 되는 경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승까지 가고 싶어요."
상대 팀을 분석하는 것도 솔샤르 감독이 해야하는 일 중 한나다. 그는 콜체스터를 연구하고 있다.

에섹스 지역을 연고로 하는 콜체스터는 스윈든 타운,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홋스퍼, 크롤리 타운 등을 물리치고 올라왔다. 이 점은 그들이 위험한 적수라는 것을 보여준다.

"토트넘전을 봤습니다. 어제는 팰리스와 경기를 봤고요." 솔샤르 감독이 덧붙였다.

"조직력이 좋고 규율이 잘 잡힌 팀입니다. 우리에게 어려운 상대가 될 것 같아요. 그들은 조직력이 좋아요. 하지만 우리가 유리합니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고, 우리가 4강에 오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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