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솔샤르 감독, "데 헤아 스스로 실력을 증명했다"

일요일 19 9월 2021 18: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선방을 펼친 다비드 데 헤아를 향해 엄지를 치켜 세웠다.

다비드 데 헤아는 경기 종료 직전 발생한 페널티킥 상황에서 마크 노블의 슈팅을 감각적으로 막아냈다.

데 헤아의 선방에 힘입은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 헤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데 헤아는 최고의 골키퍼다. 모두가 그를 좋아하고 그를 응원한다"

"돌아온 그는 더 집중하고 더 과감해졌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자 하는 욕구로 가득했다. 맨유에서 11번째 시즌이다. 항상 그를 믿었다. 그리고 그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프리시즌에 돌아온 그는 '휴가를 쓸 수 있지만 빨리 복귀하겠다'라고 했다. 그의 각오가 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30세가 된 데 헤아를 평가했다.

솔샤르 감독은 "다른 사람이다"라며

"프리시즌에 빠른 복귀를 원했고 그의 능력을 보여주길 원했다. 오늘 대단한 집중력으로 승점 2점을 구했다"라고 했다.
 
웨스트햄전 페널티킥 뿐만 아니라 데 헤아는 올 시즌 경기에서 좋은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는 두 차례 멋진 세이브 장면을 연출했다. 사우샘프턴전에서도 아담 암스트롱의 대단한 슈팅을 막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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