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더베이크

산초와 판 더 베이크 조합, 성공적

수요일 03 11월 2021 10:00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화요일 밤 UEFA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전 후 도니 판더베이크와 제이든 산초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경기 막판 8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스콧 맥토미니가 빠지고 네덜란드 미드필더 판더베이크와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 산초가 투입됐고, 맨유는 베르가모에서 후반 동점골을 노렸다.

2인조 투입 직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득점해 2-2로 만들어 중요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산초
이탈리아 원정을 마친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반 판더베이크와 산초를 투입한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나는 그들이 가진 퀄리티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노르웨이 출신 솔샤르 감독은 재능 있는 25번 산초를 칭찬했다. 

"산초는 날카로웠다. 우리는 카바니를 투입했기 때문에 측면에 조금 더 넓은 폭을 원했다. 브루노는 경기를 잘했지만, 나는 우리가 에딘손이나 크리스티아누에게 크로스를 넣기 위해서는 조금 더 넓은 폭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솔샤르 감독은 벤치에서 나온 카메오로 깊은 인상을 남긴 판더베이크에 대해 "도니가 마지막 골을 위해 달려들었다. 그는 계속 열심히 뛰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밀착 수비를 풀어낼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고, 득점도 할 뻔 했다."
판더베이크
전반 38분 라파엘 바란이 부상당하면서 투입된 선수는 포워드 메이슨 그린우드였다. 그 변화는 맨유가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변화를 시도한 것을 의미한다. 

포메이션 변경에 대한 질문에 솔샤르 감독은 "첫 대결 전반전과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포문을 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물론 상대가 맨마킹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우리의 리듬과 패싱의 질은 별로 좋지 않았다. 충분히 좋지 않았다. 우리는 너무 많은 턴오버를 했다. 호날두와 데헤와 더불어 메이슨은 아주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공을 깔끔하게 다룬다. 그가 맨마크를 받으면, 그는 공을 지킬 수 있다. 우리는 1-0으로 뒤져 있었고, 조금 더 전진해야 했다. 메이슨은 분명히 퀄리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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