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의 에버턴전 인터뷰

맨유는 전반 종료 전 앙토니 마시알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환상적인 도움이 있었다. 하지만 후반 안드로스 타운센드에게 만회골을 허용했고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MUTV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아쉬운 무승부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실망스럽다. 승점 3점을 위해 노력했다. 좋은 득점으로 문을 열고 전반을 마쳤다. 압박도 잘 했고 기회도 만들었다. 헤딩과 크로스도 좋았다. 하프타임 직전 마시알의 득점도 좋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집중력이 너무나 중요하다. 코너킥으로부터 실점해 아쉽다"

마시알의 활약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연계 플레이도 너무 좋았다. 맥토미니, 그린우드, 페르난데스 그리고 마시알에게 이어져 마무리가 잘 됐다. 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 하지만 타박상으로 내려와야 했다"

에버턴에게 박수를

"지난 시즌 2-0으로 이기던 상황에서 2분만에 두 골을 내줬다. 상대는 우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팀이다. 게리, 타운센드 등 대단한 선수들이 있ㄷ. 아쉽게도 골을 내줬다"

에버턴의 동점골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치긴 했지만 역습을 잘 대처하지 못했다. 축구에서는 그런 일이 벌어지고는 한다"

VAR

"나는 VAR이 행해질 것이라고 믿었다. 언제나 믿는다. 그런 장면들 중 하나다. 산초와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 초반

"지난 두 차례 홈 경기에서 실망했다. 빌라, 에버턴전이다. 승점을 1점밖에 얻지 못했다. 우리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의 경기다. 우리는 매 경기 승리를 원한다. 좋은 팀들과 맞붙기에 더 발전해야 한다. A매치 이후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레스터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