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솔샤르 감독, “만족스러운 경기”

수요일 20 1월 2021 23:0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수요일 밤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승점 3점을 얻은 것에 기쁨을 표했다. 하지만 풀럼전 승리가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었다고 했다.

맨유는 아데몰라 루크먼의 초반 선제골을 내줬으나 에딘손 카바니의 동점골과 후반전 폴 포그바의 경이로운 슈팅으로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MUTV와 BT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솔샤르 감독은 두 득점자에 대한 생각과 런던 원정 경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혼재된 경기력
"우리는 천천히 발동이 걸렸다. 상대의 득점 이후에는 우리가 잘했다. 우리는 깨어나야 했다. 좋은 경기를 했고, 결국 득점했다. 그리고 나서 안좋은 경기를 했다. 너무 직선적이었고, 할리우드 패스만 하려 했다. 그리고 포그바의 환상적인 골이 나와 경기를 끝장냈다. 어떤 골이든 심장을 집어삼키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승점 3점
"상대 팀이 굉장했다. 알다시피 시즌 끝까지 가서 승점을 계산할 때 중요하다. 팽팽한 경기였다. 무승부가 아닌 승점 3점을 얻어 자신감을 얻었고 사기도 올랐다. 마지막까지도 무승부가 될 수 있었다. 데헤아가 환상적인 선방을 하기 전에 경기를 끝내야 했다."
포그바의 활약
"포그바는 정말 잘했다. 몸이 올라왔고 미드필드에서도 뛸 수 있지만 측면으로 벌려서 뛸 수도 있다. 그게 포그바의 핵심이다. 매치핏이 되면 정말 잘 뛴다. 이제 그 순간이 왔다. 이른 시간 경고를 받았지만 수비도 잘했다. 후반전에 걱정이 된 태클이 한 차례 있었지만 넘어갔다. 아주 잘했다."

루크먼의 선제골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따라 들어가야 했다. 깊이 따라가야 했다. 우리가 덜 깬 상태였다. 그 뒤 반응은 좋았다."

반격
"선수들이 공격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걸 알았던 것 같다. 패스가 더 날카로워졌고 더 많이 전개했다. 측면을 잘 활용했다. 두 골을 넣을만 했다."
 
카바니의 경기력
"이게 센터포워드의 골이다. 골을 넣으려면 거기에 있어야 한다. 그게 그의 일이다. 선수 캠이 있고 그만 볼 수 있다면 그 움직임이 놀랍고 환상적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카바니를 활용하는 데 더 익숙해져야 한다. 후반전 헤더는 아레올라가 정말 잘 막았다. 다른 옵션을 택해야 한다."

다시 1위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 우승 팀이 거론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하고 있지 않다. 매 경기를 잘 해야 한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선수들은 더 강해지고 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좋아지고 있다. 우리가 1-0 상황에 역전한 경우를 많이 봤다. 자랑스럽고 기쁘다. 훈련장도, 경기 준비도, 스태프도 모두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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