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솔샤르 감독 "맨유의 모습을 찾았다"

목요일 18 2월 2021 22:18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두 골, 마커스 래시포드와 다니엘 제임스의 각각 한 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차주 개최되는 홈에서의 2차전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덜어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이 MUTV, BT 스포츠 그리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리의 모습으로 돌아오다

"경기 전 선수들에 이야기했지만, 우리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했다. 더욱 공격적이고 더욱 빠르고, 기회를 만들고 승리하는 것이 중요했다. 원정이지만 중립지에서 개최됐다. 첫 골이 중요했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전방으로 나서야 했다. 후방에도 위험이 있긴 마찬가지다. 상대 역시 라인을 끌어 올렸다. 래시포드와 제임스가 공간을 파고들었다. 우리는 사실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원했다. 몇 주전의 모습 말이다. 스타카토 같은 리듬이다. 스스로를 찾는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공간을 찾아라

"모든 팀들을 공격을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후방의 공간과 틈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 그 부분에서 더 배우고 더 개선되고 있다. 우리는 최근 승리에 목이 말랐다. 득점 장면에서 더욱 간결해야 했다. 그런 부분들이 오늘 조금 개선이 되었다"
페르난데스의 질주

"우리는 기회를 만들고, 페르난데스는 기회를 잡았다. 공간을 찾고, 기술적인 능력이 대단한 선수다.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두 골 모두 아주 좋았다. 언제나 페르난데스는 상황을 옳은 방향으로 끌고 간다. 그가 가진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 세 골을 원하면 세 골을 넣고, 도움을 원하면 도움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모두에게 자극이 된다. 오늘 자신의 포지션을 잘 소화했고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중원의 그린우드

"오늘은 그린우드를 조금 올렸다. 래시포드와 제임스 떄문이다. 풀백 뒤의 공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중원에서 공을 잡아서 배급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후에도 포지션을 찾아갈 것이다. 그린우드가 9번의 역할을 완벽히 하는 데에는 1~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이제는 전진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매우 아쉬웠다. 준결승에서 패배했다.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분명 소득이 있었다. 지난 시즌의 경험이 올 시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들은 경험을 통해 배운다. 실수를 통해 배운다. 지난 시즌의 패배가 아직 기억에 남아있다. 물론 아프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른 자세로 임할 것이다"

다음 경기는 뉴캐슬

"아주 힘든 일정이다. 오늘 약간의 로테이션을 활용했고 어떤 선수들은 기회를 얻기도 했다. 변화를 통해 스쿼드를 유지하고 주말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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