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포그바 축구에 집중해야”

포그바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맨유의 두 번째 추격골을 넣었다. 비록 득점 전에 세 명의 선수를 터치하긴 했지만 포그바의 시도 덕분에 골이 나왔다. 경기 추가 시간에는 노르디 무키엘레의 자책골을 유도할 뻔한 크로스도 연결했으나 페터 굴라시 골키퍼가 선방했다. 

경기 전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발언에 관심이 몰렸지만 솔샤르 감독은 이적 소문에 대해 말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폴이 행복한지 안 행복한지 물어봐야 한다"고 했다. "포그바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된다."

"지금은 이적 대상이나 클럽 내부 상황을 논할 때가 아니다."

포그바의 맨유 입단 후 최고 하이라이트는 맨시티전 2018년 두 골을 넣은 것이다. 오는 토요일 맨체스터 더비는 선발 출전을 원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RB라이프치히이 경기 계획에 영향을 줬는지 묻자 "선수단은 괜찮다. 하나로 뭉쳐있다"고 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가 이것이 팀 스포츠라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함께 일하는데 서로 좋다. 마지막으로 말하겠다. 더 이상 이런 일에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다."

"우리가 뒤에서 말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더 이상 포그바의 대리인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