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린델로프

바이와 린델로프의 헌신적인 활약

월요일 29 11월 2021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은 지난주 비야레알에 2-0으로 승리할 때까지 올 시즌 세 차례 무실점 경기밖에 없었다. 맨유는 리그 선두 첼시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긴장을 풀 수 있었다.

그날 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의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했다.
 
직전 경기를 통해 맨유는 레스터시티를 골 득실 차로 제쳤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첼시라는 퀄리티 좋은 팀은 자유자재로 득점하는 팀이었다. 팬들은 맨유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해리 매과이어 없이 런던 원정에 나서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은 개성, 기개, 결단력으로 가득했다. 센터백 빅토르 린델로프와 에릭 바이가 보여줬다.  
 
둘 다 특별한 찬사를 받을 만했다.
바이는 올 시즌 4번째 출전이었다. 2021/22시즌 들어 리그 경기 출전은 두 차례 뿐이었다.
 
그는 이전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고통스러운 패배를 당할 떄 자책골을 넣었다. 어떤 사람이든 이번 시즌에 이미 31골을 넣은 유럽 챔피언과 겨룬다면 불안해 했을 것이다.
 
그러나 바이는 첼시의 공격진에 맞서 그의 모든 성격과 용기를 보여주며 일어섰다.
 
전반 1분 하킴 지예흐가 다비드 데헤아에게 직격탄을 날리기 전에 그를 앞질렀다.
 
그러나 바이는 몇 분 뒤 알렉스 텔레스가 주로 점유하고 있던 왼쪽 뒷자리로 끌려나갔을 때 뒤 공간을 커버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는 또한 공을 의미없이 걷어내지 않았다. 맨유가 전진하도록 하기 위해 아론 완비사카에게 스윕 패스를 했고, 기회가 있을 때 전형적인 바이 스타일로 드리블을 했다.
 
그와 함께 린델로프는 평소 맥과이어가 점령하고 있는 이곳 중앙 왼쪽 수비 자리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야레알전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린델로프의 포지션은 완전무결했다. 치명적 역습 상황에서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크로스도 차단했다. 
 
안타깝게도, 맨유는 중요한 블록과 태클로 자신의 몫을 한 아론 완비사카가 불운한 페널티킥 판정을 받아 승점 3점을 모두 얻지 못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은 첼시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에 크게 만족했을 것이다.
 
공격진의 산초부터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 스콧 맥토미니 등 지칠 줄 모르는 3인 미드필더에 이르기까지 전 포지션에 걸쳐 더 많은 긍정적인 경기력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린델로프와 바이는 매과이어의 결장과 첼시의 폼, 그리�� 최근 리그 결과를 볼 때 더 넓은 맥락에서 특별한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에 맞서 가마솥에 던져진 두 선수는 21개의 태클과 8개의 블록을 포함해 팀 전체의 엄청난 수비 노력을 조율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가끔씩만 센터백 파트너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잘해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