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복귀, '레전드' 크레란드의 기대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유럽 최고의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포트 2에 배정됐다.

맨유 서포터들에게는 흥미진진할 조추첨을 앞두고, 맨유 레전드 패디 크레랜드가 우리가 어떤 팀과 맞붙게 될지 예상했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 당일 유나이티드 리뷰 칼럼에서 "이 정도 규모의 클럽이라면 매 시즌 참가해야 하는 대회다. 유로파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우리는 2번 포트에 속해 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PSG 등 잉글랜드 밖에서 가장 좋은 상대 중 한 팀을 만날 수 있다. 같은 포트에 속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은 피할 수 있다. 시드 배정에 큰 이점이 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누구와 한 조에 편성되든 올드 트라포드 투광 조명 아래에서 펼쳐질 그날 저녁을 기대한다."

우리가 맞붙을 수 있는 7개의 톱시드 팀 중에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맞붙었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세비야가 포함되어 있다.

다른 잠재적 상대는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의 나폴리,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포르투갈의 벤피카, 네덜란드 팀 페예노르트다.

예선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다른 시드 배정은 추첨 당일 아침까지 확정되지 않는다.

목요일 추첨이 끝난 후 ManUtd.com과 맨유 공식 앱에서 맨유가 상대할 팀과 경기 세부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