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존스

존스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목요일 01 6월 2023 11: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필 존스가 팬들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팀을 떠날 것을 발표한 후 수 많은 응원을 받은 것에 대한 화답이다.

존스는 지난 달 올 여름 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31세의 존스는 2011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다비드 데 헤아와 함께 입단해 현 스쿼드 중 가장 오래도록 남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한 주간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언제나 맨유의 팬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한 주간 여러분의 더욱 특별함을 느꼈다"

"모두가 주말 FA컵 결승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관중석에서 동료들을 응원하겠다"
팬들은 존스의 메시지에 "영원한 맨유!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라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다시 화답했다.

또 다른 팬은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디에서 뛰던지 응원하겠다. 한 번 맨유는, 영원한 맨유다"라고 했다.

현재 터키에서 활약 중인 후안 마타는 "Jonaaaaa ❤️” 라는 메시지로 존스에게 사랑을 보냈다.

존스를 웸블리에서 만나길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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