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컬렉션 : 맨시티와의 명경기

맨시티는 1992년에 프리미어 리그 출범 클럽 중 한 팀이다. 맨유는 1부리그 리브랜딩 이후 맨시티와  50회 경기를 펼쳤다.

맨유와 맨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첫 10경기 동안, 맨유는 인상적인 22골을 넣었고, 단 7골만 내주며 무패를 달렸다.

맨체스터 더비가 보장하는 활발한 태클과 적대적인 분위기에 더해, 골도 많았다. 맨유와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50경기 중 5경기만이 0-0으로 끝났다.

사실, 최근 몇 년 동안, 맨체스터 더비는 맨시티가 맨유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에서 꾸준한 상위 6개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더욱 경쟁이 치열해졌다.  경기장의 열기를 더해준 일이다.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와 로이 킨은 모두 우리가 선택한 첫 번째 경기에 출전했고, 이 듀오는 1993년 메인 로드에서의 놀라운 역전극을 이끌었다.

맨시티 2 맨유 3 (1993/94)

1993년 11월, 맨유는 전반전에 니얼 퀸이 헤딩으로 2골을 넣은 맨시티에 2-0으로 뒤졌다.맨유는 후반전에 반격에 나섰다.  칸토나가 2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피터 슈마이켈은 퀸과 일대일로 대결했을 때 장엄한 세이브를 기록하며, 역전극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종료 3분 전, 킨이 데니스 어윈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놀라운 역전승은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연장하는 것을 확실히 했고, 결국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 5 맨시티 0 (1994/95)

안드레이 칸첼스키스는 1994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이끌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오른쪽 윙어 칸첼스키스는 전후반 모두 골을 넣었고 경기 종료 직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칸토나는 전반전에 왼발 드라이브로 득점을 올렸고, 마크 휴즈는 침착한 마무리로 후반전에 네 번째 골을 추가했다.  하지만 칸첼스키스의 해트트릭이 가장 치명적이었다. 1989년 메인 로드에서 당한 5-1 패배에 대한 복수였다.

맨유 4 맨시티 3 (2009/10)

2009년 4-3 더비 승리는 마이클 오언의 추가시간 결승골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대런 플레처(2)의 골로 세 차례나 앞서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세 번 모두 반격에 성공했다.  크레이그 벨러미의 90분 동점골은 라이언 긱스를 통해 오언이 96분에 밀어 넣어 무효화되었다. 맨유는 이 승리로 리그 선두 첼시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었다.

맨시티 2 맨유 3 (2012/13)

우리가 선택한 마지막 더비 경기는 추가 시간에 결정된 또 다른 명승부다. 2012년 12월 시티 원정이다. 웨인 루니는 야야 투레와 파블로 사발레타의골로 동점이 되기 전 두 골을 넣어 리드를 이끌었다.  2-2 상황에서 로빈 판 페르시가 92분에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판페르시의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휘어져 들어갔다. 맨유 원정 팬들은 기쁨에 휩싸였다. 가장 달콤한 승리였고, 프리미어 리그 순위에서 맨유가 6점 차로 앞서 나갔다.

맨유 v 맨시티: PL 기록

경기수: 50
맨유 승: 24
무승부: 9
맨시티 승: 17
맨유 골: 71
맨시티 골: 67
최고 득점자:웨인 루니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