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을 향하는 선수들

포르투갈이 터키를 3-1로 꺾고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랐다. 디오구 달롯,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탈리아가 북마케도니아에 패하면서 결승전 상대는 예상치 못한 북마케도니아로 결정됐다.  금요일 카타르에서 열리를 본선 조추첨에 참가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수비수 페페와 주앙 칸셀루가 복귀한 가운데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릴 경기 전에 26명을 모두 ��련시킬 수 있었다.

영국인 주심 앤서니 테일러는 북마케도니아가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에 나선 포르투갈과 경기의 주심을 맡는다. 

스웨덴도 카타르 월드컵 본선까지 한 경기가 남았다. 체코와 연장전 끝에 1-0으로 승리했고 폴란드와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빅터 린델로프는 준결승전에 선발로 나서 활약했고 앤서니 엘랑가는 성인 대표 데뷔전에서 벤치에서 나왔다.

전 맨유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에밀 크라프트는 폴란드전에 출전정지  징계를 마치고 다시 출전할 수 있지만 마틴 올손은 선수단에서 빠졌다. 알빈 에크달도 부상 의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다른 유럽 지역 경기 결승전은 웨일즈와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 경기 승자가 치른다. 경기는 6월에 치를 가능성이 높다.

화요일 밤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다른 맨유 선수들 중에는 시리아와 경기를 치를 이라크 대표팀의 지단 이크발이다. 한니발이 속한 튀니지가 말리를 상대하는 주요 월드컵 예선전도 있다.이라크는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 뒤진 4위다. 튀니지는 말리에서 치른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또한 에릭 바이가 웸블리에서 잉글랜드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따르면 스위스전 득점자인 루크 쇼와 해리 매과이어는 코트디부아르전도 주전으로 나설 수 있다.

라파엘 바란과 폴 포그바가 부상을 떨쳐내면 프랑스와 남아공의 친선전에 나선다.

스코틀랜드의 스콧 맥토미니는 오스트리아와, 웨일스의 딜런 레빗은 체코와 맞대결을 벌인다.

우루과이(파쿤도 펠리스트리, 에딘손 카바니)와 브라질(알렉스 텔레스, 프레드)은 영국 시간으로 수요일 새벽 칠레, 볼리비아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