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 : 미래는 내가 결정한다

월요일 28 3월 2022 14: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 결승전 전날 그의 국가 대표 선수로서의 미래가 거론되자 당황한 듯 보였다.

최고의 골잡이 호날두는 올해 말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최종전에 유럽 챔피언 이탈리아를 만나지 않게 됐다. 

지난 주 터키에 3-1로 승리한 후, 화요일 밤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치를 플레이오프 결승전은 호날두가 개인적으로 다섯 번째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판가름할 것이다. 호날두는 이미 월드컵에서 7골을 넣은 바 있다.  
37세가 된 호날두는 가장 중요한 것은 팀과 그의 조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 했다. 만약  북마케도니아와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뜻대로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화가 났다.

"나는 이미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들었다."라고 호날두는 기자회견에서 대답했다. “내가 내 미래를 결정할 사람이다. 내가 더 뛰고 싶다면 뛸 것이고, 그러고 싶지 않다면 그만둘 것이다. 내가 결정할 것이다.”  

"항상 압박이 있다. 우리는 모두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이번 결승전에 꼭 출전하고 싶었다.북마케도니아가 상대로 왔다면 그들이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베테랑 수비수 페페를 다시 맞이하는 기쁨을 맛봤지만 호날는 "누구도 팀 안에서 더 중요한 선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포르투갈을 월드컵에 꼭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국가 대표 185경기에 출전해 115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쌓았다.

디오구 달롯과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포르투갈이 금요일 오후 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앞두고  화요일  저녁 7시 45분에 치를 플레이오프 결승전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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