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맨유 vs 토트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주제 무리뉴 감독과 맞붙는다. 가장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올 시즌 첫 번째 챕터를 긍정적으로 끝내기 위한 두 감독의 지략 싸움도 펼쳐질 전망이다. 

맨유는 2019/20 시즌을 조금 늦게 끝냈기에 다른 팀들에 비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토트넘은 8위를 기록 중이다.

주말 경기를 앞두고 알아야 할 정보들을 모았다.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되는 경기는 현지 시간 오후 4시 30분에 펼쳐진다. 한국시간으로는 월요일 0시 30분이다. 전세계에서 두루 생중계를 볼 수 있다. 팬들은 ManUtd.com과 공식 앱, MUTV를 통해 선수단 정보 등을 포함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양팀의 상황

양팀의 상황은 나쁘지 않다. 맨유는 지난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카라바오컵 루턴 타운,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그리고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경기에서 극적 3-2 승리까지 거뒀다. 토트넘은 개막 후 승무패를 고루 쌓았다. 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플레이오프 3연승을 거뒀다. 특히 최근 마카비 하이파와의 경기에서는 7-2 승리를 거뒀다. 카라바오컵 8강에도 진출했는데,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선수단 소식

해리 매과이어가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주중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경미한 발목 타박상으로 결장했다. 중앙 수비수인 악셀 튀앙제베와 필 존스는 여전히 부상 중이다. 안드레아스 페리아라는 라치오 임대 절차를 마무리 중이다. 이외에는 대부분 선수들이 출전이 가능하다.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을 영입했는데, 주말 경기는 데뷔에는 다소 이르다. 훈련에 돌아왔지만, 라이언 긱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소집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지오반니 로 셀소는 주중 경기에서 부상 여부를 확인 중이다.

지켜봐야 할 선수

토트넘의 슈퍼 스타인 해리 캐인은 위협적인 존재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그는 올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또한 마카비 하이파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7경기 중 6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도움 1위를 기록 중이다. 5도움을 기록 중인데, 4도움은 사우샘프턴전 5-1 승리 당시 손흥민에게 했다.

지금까지의 대결

맨유와 토트넘은 많은 맞대결을 펼쳤다. 1부리그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시대를 이어오는 40여년간 양팀의 대결은 이어졌다. 맨유가 우세하다. 프리미어리그 시대에는 28경기 중 3번만 패배했다. 최근 6경기에서는 5번 이겼다. 마지막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대결은 래시포드가 두 골을 넣었고, 델레 알리가 골을 기록했다. 무리뉴의 첫 귀환이었던 2018년 12월의 일이다. 우리가 승점 3점을 가졌다.

경기 심판

주심 : 안토니 테일러
부심 : 게리 베스윅, 아담 넌
대기심 : 크레이그 포순
VAR : 스튜어트 아트웰
VAR 대기심 : 스테판 차일드

다른 경기들

10월 3일(현지시간)
첼시 vs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턴 vs 브라이턴
리즈 vs 맨체스터시티
뉴캐슬 vs 번리

10월 4일(현지시간)
레스터 vs 웨스트햄
사우샘프턴 vs 웨스트브롬
아스널 vs 셰필드
울버햄프턴 vs 풀럼
맨유 vs 토트넘
아스톤빌라 vs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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