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비크를 소개합니다!

10대의 나이에 이미 암스테르담을 연고로 하는 네덜란드 클럽 아약스 1군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은 판 더 비크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이제 만 23세인 판 더 비크는 전통적인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네덜란드에서 뛰던 시절��는 아약스에서 스트라이커의 뒤에 서는 10번 역할을 맡았다. 다재다능한 네덜란드 미드필더 판 ㄷ저 비크는 중원에서 인상적인 패스 범위를 갖춘 중앙 지향적인 선수다. 동시에 득점 감각도 갖추고 있다.

2019/20시즌 에레디비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중단됐고, 판 더 비크는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동료들에게 만들어준 기회는 41회나 됐다.

1997년 4월 18일 네덜란드 나이커커빈에서 태어난 판 더 비크는 지역 클럽 빈스케 보이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014년 8월 아약스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판 더 비크는 2015년 1월 리저브 팀인 용 아약스에 데뷔했다. 2달 뒤에는 ADO 덴하그와 에레디비시와의 1군 경기 벤치에 앉았다. 그날 프랭크 더부르 감독은 판 더 비크를 호출하지 않았으나 곧 데뷔 기회가 왔다.

1군 팀 데뷔전은 2015년 1월 UEFA 유로파리그에서 만난 스코틀랜드 명문팀 셀틱전이었다. 그는 첫 시즌에 10차례 1군 경기를 뛰었고, 절묘하게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끌던 몰데와 12월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판 더 비크는 2016/17 시즌 본격적으로 아약스의 1군에서 활약했다. 29회 출전했으며, 스톡홀롬에서 개최된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맨유와 맞선 바 있다. 당시 70분에 교체 출전했다.

2017/18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잉글랜드를 상대로 0-1로 패배했는데, 당시 제시 린가드가 득점했다. 

판 더 비크는 이제 네덜란드 최고의 재능으로 여겨지고 있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힘을 쏟은 판 더 비크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프렝키 더 용과 더불어 치명적인 역할을 했다.

판 더 비크는 4강에 오르는 과정에 중요한 세 골을 넣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와 준결승 1차전에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2019/20시즌에는 스탬포드 브리즈에서 2-2로 비긴 첼시전에 득점했다.

최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가 코로나바이로스로 종료됐으나 판 더 비크는 23경기 8골 6도움으로 해당 시점까지 최고의 개인 기록을 올렸다.

23세가 된 판 더 비크는 아약스에서 통산 175경기에 나서 41골을 기록했고, 한 차례 에레디비시 우승과 KNVB컵, 요한 크루이프 실드 우승을 이룬 뒤 맨유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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