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하흐

텐 하흐 감독의 우선 과제

수요일 18 5월 2022 11:44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퀸턴 포춘은 차기 맨유 감독 에릭 텐 하흐의 최우선 과제로 올바른 팀 정신을 심어주는 것을 꼽았다.

남아공 출신 스타 포춘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릴 리버풀과 토요일 '북부의 전설' 레전드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로 실망스러웠던 시즌이 마무리되고, 포춘은 텐 하흐 감독이 가져올 변화에 흥분하고 있다.
"우선 에릭 텐 하흐와 계약한 것은 좋다. 우리는 앞으로 3년을 이끌 감독을 선임했다. 그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좋은 팀 정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몇 주 전 캐링턴에서 보스[알렉스 퍼거슨 경]의 말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운이 좋았다. 그는 우리가 캐링턴 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우리가 가졌던 팀 정신 같은 간단한 것을 언급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건 그런 매우 간단한 일이다. 그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캐링턴의 모든 스태프들 사이에서 그러한 유대감을 만들어냈다."

"보시다시피 놀라운 개인들이 있기 때문에 팀 정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 성공적인 구단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항상 팀으로서 경기를 했던 것은 아니다. 우리는 선수들이 캐링턴에 와서 빨간 유니폼을 입길 원하다.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다."

"내가 확신하는 축구 스타일은 시간이 필요하다. 적당한 캐릭터를 데려와야 하지만 서로를 위해 뛰고 클럽에서 뛰고 즐기며 뛰는 팀을 만드는 걸 좋아한다. 웃는 얼굴로 나설 선수들이 필요하다. 그러면 다른 모든 것이 따라온다."
 
항상 긍정적인 성격인 포춘은 코치 생활을 계속하면서 그의 축구적인 이상을 발휘하고 있다.

44세인 포춘은 맨유, 카디프 시티, 그리고 가장 최근에 레딩에서 일했다.  자신의 지식을 선수들에게 전수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철학을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내 삶의 방식, 아니 무엇이든지 간에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사람들을 돕는 것뿐이다. 그러니까 선수들이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면, 우선 그것이 내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다."

"그리고 나서 분명히, 지난 수년간 알렉스 경과 다른 많은 감독들에게서 배운 것들을 내 경력에 활용하고 싶다. 마찬가지로, 좋은 환경으로 서로를 위해 뛰는 팀을 만들고 그 다음에는 사심 없는 팀을 ���드는 것이다. 용기를 갖고, 자신을 잊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들이 되길 바란다."
"용기를 가지고 뛰고, 즐겁게 플레이하라. 그것이 우리가 경기 전에 알렉스 경으로부터 들은 것이다. 가서 즐겨라. 정말? 6만에서 7만 명 앞에 가서 즐기라고?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했던 것이다. 매일 훈련하는 것은 매우 힘들었다. 경쟁적인 환경이지만 즐거운 환경이었다."

"우리는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정도로 팀정신이 뛰어났다. 매 경기마다 나가보면, 팀 동료들이 널 지지한다는 걸 알 것이다. 그런 분위기를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도자로서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정신을 잘 살려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퀸턴 포춘과 다른 전 맨유 선수들이 이번 주 토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전 리버풀 선수들과 펼치는 경기를 관전하세요! 아직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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