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토미니

랑닉 감독 : 맥토미니의 리더십

화요일 11 1월 2022 09:50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은 스콧 맥토미니가 장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이 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췄다고 말했다.

독일 출신 랑닉의 발언은 맥토미니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넣어 맨유를 에미레이트 FA컵 4라운드에 진출시킨 뒤 나왔다.
 
맥토미니는 빌라와 3라운드에서 전반 8분 만에 프레드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성공시켰다. 맥토미니는 지난 몇 주 동안 이미 랭닉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랑닉은 맨유 임시 감독은 비록 더 많은 선배 선수들이 현재 대기열에서 그를 앞서고 있지만, 맥토미니가 미래 맨유의 주장 완장 경쟁자로 부각될분명한 리더십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물론, 해리 매과이어가 클럽의 주장이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비드 데 헤아에게 주장 완장을 넘기기 전 월요일 경기에서 팀을 이끌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울브스를 상대로 완장을 찼다.
 
"그는 아카데미 출신이다. 그의 에너지는 놀랍다," 라고 맥토미니가 전형적으로 근면한 모습을 보여준 후에 랑닉이 말했다.
 
"그는 이제 골도 넣기 시작했고, 리더십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몇 년 안에 그가 맨유의 주장이 될 것이라고 해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맥토미니는 20세 때 아스널과의 1군 데뷔전에 앞서 2017년 조제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처음 받은 뒤 현재 3명의 맨유 감독에게서 연이어 신뢰받고 있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인 맥토미니는 무리뉴 감독의 후임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밑에서 115차례나 출전했으며, 랑닉 체제에서도 확실한 주전이다.
 
맥토미니는 맨유 주장을 맡은 적이 있다. 지난 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완장을 차고 1-0으로 마친 왓포드전에서도 그의 헤딩이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맨유가 몇 달 동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그의 좋은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맥토미니는 지난해 12월 말 번리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득점포를 가동했고, 현재 빌라전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의 1-0 승리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미들즈브러와 4라운드 대결로 이어졌다. 아직 경기 날짜와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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