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랑닉 감독 : 승리를 향한 간절함 보였다

월요일 10 1월 2022 23:26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은 에미레이트 FA컵 3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를 1-0으로 꺾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연 강렬함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스콧 맥토미니가 8분에 넣은 골로 맨유는 FA컵 4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와 맞붙게 됐다. 하지만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끈 애스턴 빌라에 거둔 근소한 승리는 결코 쉽지 않았다.

원정팀 빌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VAR을 통해 두 골이 무효가 됐다. 맨유는경기 내내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독일 출신 랑닉 감독은 클럽 미디어를 만나 맨유의 경기력과 VAR의 개입, 그리고 포메이션 변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경기에 대한 평가
 
"모든 사람들이 울브스전에 대한 반응을 기대했을 것이다. 선수들이 잘 반응한 것 같다. 강렬하게 경기했지만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 전반전은 좋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대각선으로 공을 많이 연결해 빌라가 이쪽 저쪽으로 이동하도록 했다. 멋진 골을 넣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전히 미드필드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투했다. 빌라가 10번 2명, 6명 세 명에 8번은 한 명도 없는 구성으로 중원에서 유연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때때로 우리가 고전했다."
 
전술적 변화


"후반에 다이아몬드 형태로 바뀌면서 훨씬 좋아졌다. 마지막 15분 동안 경기를 지배했다. 역습 상황에서는 우리가 후반전에 더 나은 결정을 하기를 바랐다. 그랬다면 두 번째 골을 넣을 수 있었을 것이다. 1-0이면 끝까지 팽팽한 상황이 유지된다."
 

포메이션을 바꾼 이유

"우리는 에디를 앞세우고 4-2-3-1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브루노가 우리의 10번으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유연한 미드필더에 맞섰기에 때때로 어려웠다. 상대의 10번이 우리의 6번 뒤에 있었고, 우리의 중앙 수비수들보다 앞서 있기 때문에, 수비하기가 쉽지 않다. 꽤 어려운 일이다. 말씀드렸듯이 다이아몬드로 바꾸고 나서 더 좋아졌다."
 
우리는 필사적으로 이기고 싶었다

"나는 더 많은 공격성을 보았지만, 그렇게까지 긴박하게 보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그런 긴박한 순간들을 보기 위해서는 그 긴박한 순간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말했듯이 빌라를 상대로는 어렵다. 하지만 내가 본 것은 필사적으로 이기고 싶어 하는 팀이었다. 결국 그것이 우리가 경기에서 이긴 이유다."

VAR에 대해
 
"터치라인에서는 분명하지 않았지만 비디오로 봤을 때 분명히 오프사이드인 게 분명했다. 결국 주심이 오프사이드로 내줬는지 반칙으로 내줬는지조차 알 수 없지만, 이유야 어찌됐든 그건 분명 오프사이드였다. 그는 확실히 오프사이드였고 따라서 나는 그가 골을 인정하지 않은 것에 놀라지 않았다."
 
다음 라운드에 대해

 
"내가 미들즈브러와 만나게 된 것에 만족하냐고? 맞다. 그게 오늘의 목표였다. 노력해서 통과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빌라와 대결에 결정된 그 순간부터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다.  그래도 우리가 이겼어. 이제 5일 후에 버밍엄에서 다시 경기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또 한번의 험난한 경기가 될 것이다."
 
바란
데헤아는 무실점에 필수
 
"팀이 계속 무실점 경기를 하도록 발전시켜야 한다. 오늘은 선수 구성이 달랐지만 여전히 다비드 데 헤아는 오늘 나에게 있어 최고였다. 그가 선방을 더 적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골문으로 4-5개의 슈팅이 날아왔다. 그 부분에서도 여전히 개선할 수 있다."
 
진전이 있나?
 
"그렇다. 이번 경기가 완벽한 경기였다고 말하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아직 더 잘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지만, 오늘 무실점 경기를 한 것이 중요했고 우리는 함께 뛰었다.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1-0으로 이기면 더 쉬워진다."

랄프 랑닉은 MUTV, BBC Sport와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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