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랑닉 감독 :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

토요일 15 1월 2022 22: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빌라 파크에서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맨유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파크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졌다. 지난 FA컵 경기에 이어 빌라와의 2연전이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두 골을 몰아치며 승리에 가까웠다. 하지만 두 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랑닉 감독이 밝힌 소감을 소개한다.
총평

"결과에 대해 정말 실망했다. 70분까지 2대 0으로 앞서는 상황이었기에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기 힘들다. 물론 경기 중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다. 전반은 우리가 지배했고, 좋은 모습을 보���줬다. 2대 0, 3대 0까지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막판 15분간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고 컴팩트하게 경기를 하지 못했다. 상대는 기회를 만들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 우리처럼 경험있는 팀이라면 승점 3점을 얻었어야 한다.

전반전에 대한 평가

"물론 결과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다. 지난 울버햄턴전도 마찬가지고, 오늘은 승점 1점만 가져갔다.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오늘 전반에 보여준 모습은 향후 경기에도 참조할 만큼 좋은 모습이었다"
 
포백과 스리백

"스스로도 생각을 하고, 또 코치진들과도 막판 스리백에 대해 논의했다. 만약 그랬다면 너무 물러서고 또 실점을 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포백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엘란가의 활약

"좋은 경기를 펼쳤다. 내가 기대한 활약을 펼쳤다. 내가 선발로 기용한 이유이기도 하다수비적으로 열심히 가담했을 뿐만 아니라 2~3례의 기회도 있었다. 경기 초반 부터 인상적이었다"

브랜트포드전

"부상을 당한 선수들, 아픈 선수들이 돌아오리라 기대한다. 하지만 일단 오늘 경기에 매우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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