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랑닉 감독 : 주장 교체는 헛소문

금요일 18 2월 2022 15: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일부 언론에서 나오는 주장 교체에 대해 '넌센스'라고 헀다.

최근 몇몇 언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리 매과이어를 대신해 주장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랑닉 감독은 해당 보도를 즉각 부인했다.

기자회견에서 랑닉 감독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랑닉 감독은 "일단 완전 넌센스라고 밝힌다"라며

"어떤 선수와도 주장이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매과이어와 호날두 역시 알고 있고, 다른 선수들도 모두 알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나는 한 번도 고려한 적이 없는 이슈다. 주장을 정하는 것은 나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이유는 없다"라며

"매과이어는 우리의 주장이고, 시즌 종료시까지 주장직을 수행한다"고 했다.
랑닉 감독은 해당 주제가 한 번도 논의된 적이 없으며 라커룸의 분위기는 최근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랑닉 감독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매과이어가 주장이라는 것은 이미 이야기가 된 이야기고, 내가 감독을 하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이슈다"라며 

"솔직히 이외의 모든 것들, 나는 많은 소음들을 듣지 않는다. 나는 다음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11-12주간 개인적 경험에 대한 것들만 이야기할 수 있다. 선수들은 이적시장 전까지 행복하지 않았다. 앞서 이야기했듯 스쿼드가 너무 컸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너무 많았고, 경기를 뛰지 못했다. 그런 부분이 개선되었고, 내가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라커 룸 분위기가 예전보다 좋아졌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맨유는 지난 주 아쉬운 무승부들을 겪었다. 하지만 랑닉 감독 체제에서 14경기 중 1패만을 기록 중이다.

맨유는 주중 브라이턴과의 경기를 통해 4위권 싸움의 불씨를 살렸다. 그리고 이제 남은 경기들이 중요하다.

랑닉 감독은 "중요한 것은 경기를 잘 하는 것이다. 그라운드 위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최고의 모습을 통해 승리를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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