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감독

랑닉 감독과 솔샤르 감독의 깊은 대화

금요일 03 12월 2021 10:17

랄프 랑닉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쿼드를 주제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랑닉 감독은 현지시간 금요일 오전 올드 트라포드에서 첫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솔샤르 감독은 앞서 3년 조금 안되게 팀을 이끌었다. 랑닉 감독은 솔샤르 감독과의 대화로 첫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랑닉 감독은 "지난 일요일 솔샤르와 대화를 했다. 첼시전을 앞두고였다. 거의 2시간이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올드 트라포드
그는 "한 시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전화로 팀의 모든 것을 알려줬다"라고 했다. 

랑닉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정말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단기적인 목표, 장기적인 관점 등에 답했다.

맨유의 우승 도전에 대한 질문에 랑닉 감독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다"라며

"톱3 팀들은 정말 좋은 팀이고, 좋은 감독이 있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했을 당시 스쿼드는 지금의 맨유보다 좋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랑닉 감독은 스쿼드의 선수들과 2023년 여름 맨유의 모습에 대해

"이상적인 세상에서는 톱4 뿐만 아니라 우승을 도전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그것은 맨유의 DNA에 있는 것이다. 리그 우승, 컵 대회 우승,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당장 다가오는 새해의 주제이기도 하다. 우리는 여전히 챔피언스리그에 있고, 조편성에 따라 도전을 계속할 것이다. 그리고 이어질 해에도 그럴 것이다. 맨유의 DNA는 명확하다. 최대한 많은 성공을 거두는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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