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감독

랑닉 감독 : 맨유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필수

금요일 15 4월 2022 15: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은 선수들은 언제나 강한 동기부여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주말 노리치시티전을 앞두고도 마찬가지다.

랑닉 감독은 노리치시티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두 경기에서의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맨유는 홈에서 레스터에 1-1 무승부, 에버턴 원정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랑닉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에 대해 "맨유같은 팀에는 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랑닉 감독은 "맨유를 위해 뛰는 선수에게는 언제나 강한 동기부여가 있다"라며 

"지난 에버턴전을 보면 첫 실점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우리가 경기를 잘 했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경기를 컨트롤하고 있었다. 에버턴이 흔들리는게 보였다. 그때 우리가 득점을 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실점을 했고 분위기가 바뀌었다. 우리 스스로에게 있는 에너지가 바뀌었다.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라며

"실점을 했을 수도 있다. 굴절되서 공이 들어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우리가 더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경기를 더 지비했어야 한다. 자신감에 대한 부분이다. 동기부여라고 할 수도 있다. 그 부분이 자신감에 큰 영향이 있다"고 했다.
맨유는 노리치시티와 현지시간 토요일 오후에 맞붙는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7위를 기록 중이다. 결과에 따라 어떤 유럽 대항전에 나설지가 결정된다. 물론 토트넘, 아스널, 웨스트햄 등 다른 팀들의 결과 역시 중요하다.

랑닉 감독은 "다른 팀이 어떤 결과를 낼지에 대해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며

"우리 스스로 우리 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하면 우리에게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7만 5천 팬들 앞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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