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랄프 랑닉이 걸어온 길

월요일 29 11월 2021 12:30

랄프 랑닉은 2021/22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시 감독을 맡는다.

63세인 랑닉은 2021/22시즌 남은 기간 동안 러시아 클럽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서 해온 스포츠 및 개발 책임자 역할을 떠나 맨유로 왔다.

경험 많은 독일 지도자 랑닉은 이 특집 기사에서 읽을 수 있듯이 유럽 전역에서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그는 어디에 있었나?

랑닉은 축구계에서 감독, 풋볼 디렉터,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스포츠 개발 책임자로서 매우 인상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99년 독일 울름 감독을 맡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로 진출시켰다. 이는 그의 경영 경력의 밝은 출발이었다.

이후 슈투트가르트, 샬케04, 호펜하임, RB라이프치히 등 독일 1부리그의 정상급 클럽을 이끌었다.

랑닉은 RB라이프치히와 RB, 레드불 시스템 구축 및 개발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2012년 풋볼 디렉터로 일하면서 잘츠부르크도 성장시켰다.  그는 2020년 레드불을 떠나 러시아로 건너가 올해 7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스포츠 개발 총괄 역할을 했다.
그가 이룬 것은 무엇인가?

울름과 하노버를 모두 분데스리가로 승격시킨 그는 2000년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UEFA 인터토토컵에서 우승했다.

그 후 샬케 04를 두 번에 걸쳐 운영했는데, 가장 두드러진 업적은 샬케 04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 진출시킨 것이다. 2011년 그가 새로 이끌게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했다. 샬케는 랑닉 감독의 지휘 아래 2004-05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기록했고, 2011년에는 DFB 포칼과 DFL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RB 라이프치히는 랑닉이 풋볼 디렉터직을 맡은 가운데 현대 축구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승격을 이뤘다. 2012~2016년 사이 독일 4부리그에서 분데스리가까지 올랐다. 이 클럽은 또한 2016/17시즌이 끝날 무렵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준우승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랑닉은 또 2015/16시즌과 2018/19시즌에는 RB 라이프치히 감독으로 두 차례 일했다. 두 번재 감독 재임 시기에는 작센 구단을 DFB-포칼 결승까지 이끌었다.


그의 업적으로, 레드불에서 스포츠와 개발 책임자로 승진되어 뉴욕 레드불스와 브라질 레드불 바라그니투 등 회사 소유의 축구 클럽들을 운영했다.

RB 잘츠부르크와 RB 라이프치히의 스포츠 디렉터로서, 그는 최근 독일과 오스트리아 클럽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그들의 진보적이고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과 검증된 선수 개발 기록으로 인해 많은 최고의 인재들이 기회를 찾고 있다.

그는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가?

랑닉은 디테일에 대한 안목이 뛰어난 과페르네게틱 코치로 묘사되고 있다. 게겐프레싱의 대부로서, 열심히 일하고 지역적으로 압박하며 상대팀 지역, 공격 지역에서 경기를 주도한다.

최근 독일 출신 감독인 위르겐 클롭, 토마스 투헬,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하젠휘틀이 모두 랑닉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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