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감독

랑닉 감독 : 모든 팀의 공통된 딜레마

금요일 07 1월 2022 15:25

랄프 랑닉 감독은 스쿼드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모든 감독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기 직전 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있었다. 브랜트포드, 브라이튼 과의 경기가 연기됐다. 랑닉 감독은 이후 스쿼드를 회복했지만 울버햄턴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필 존스는 센터백으로 돌아와 거의 2년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해리 매과이어와 에릭 바이는 부상을 당했고 빅토르 린델로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랑닉 감독은 맨유가 다른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1군 스쿼드에 많은 인원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가 같이 그라운드에는 오를 수 없다고 밝혔다.
랑닉 감독은 FA컵 경기를 앞두고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맨유라는 구단 만의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탄탄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면, 맨유와 같이 탄탄한 스쿼드가 있다면, 특히 지난 두 경기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선수들이 가용하다면. 물론 센터백 3명이 출전이 어려웠지만, 일반적으로 포그바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가용하다면 말이다" 라고 운을 뗀 뒤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10명의 필드 선수와 3명의 교체만 활용할 수 잆다. 그리고 많은 선수들, 12명, 13명, 14명의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라고 했다.
이어 랑닉 감독은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꾸준히 활약하며 행복을 더 느낀다고 했다. 하지만 누군가는 뛰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유도 말했다.

그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상황은 분명하다. 우리가 큰 스쿼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선수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 2~3주 마다 그들이 왜 뛰지 못하는지 말이다. 하지만 매 경기 그럴 수는 없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우리 팀의 문제이고,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인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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