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랑닉 감독이 밝힌 수비의 중요성

수요일 29 12월 2021 13:30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방에서 수비하고 수비 전환 상황에서 허용하는 공격 횟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독일 출신 랑닉 임시 감독은  부임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상태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연기 등으로 훈련장에서 원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랑닉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첫 두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맨유는 월요일 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이번 주 목요일 밤(20시 15분)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 수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랑닉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라파엘 [바란]은 5~6주 동안 출전하지 않았고 토트넘 경기 전부터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최근 3개월 동안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래, 우리가 내준 첫 번째 골이 나오기 전에 실수를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는 괜찮았다. 그가 뛰어났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해리 [매과이어]도 마찬가지였고, 그들은 잘 해냈다."
바란의 뉴캐슬전 출전은 아탈란타와의 원정 무승부에 선발 출전한 11월 2일 이후 첫 경기였다.

랑닉은 수비 실책이 어떤 개인 선수가 아닌 팀 문제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

"우리의 문제는 상대 팀에 너무 많은 전환 순간을 허용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센터백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문제이며, 그것은 초기 단계부터 시작된다."
"그런 면에서  10번 자리에 있는 선수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다.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에 대해 말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팀으로서 더 나아져야 한다."

맨유는 랑닉 체제 첫 4경기에서 단 2골을 내줬지만 다비드 데 헤아가 환상적인 세이브를 했다.

랑닉과 맨유 선수단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목요일 밤 번리와 경기를 시작으로 후방에서 더 탄탄하게 경기하는 것이다.

영국에 거주하는 팬들은 아마존 프라임에서 맨유와 번리의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가입자가 아니라면 지금 30일 무료 체험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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