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와 바란, 레알과의 재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7월 26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맨유와 레알이라는 두 거대 클럽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다시 만난다. 당시 미시간에서 109,318명의 기록적인 관중이 몰린 바 있다.

양팀의 가장 최근 경기는 2017년 유럽 슈퍼컵 결승이며, 마케도니아에서 펼쳐진 바 있다.

당시 레알이 2-1로 승리했으며 카세미루가 레알에서 득점했다. 또한 이스코가 다시 득점했고, 맨유에서는 로멜루 루카쿠가 득점했다.

물론 양팀은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날 수 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레알은 라리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양팀의 마지막 대결은 2013년이다. 합게 3-2로 레알이 승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당시 레알에서 1, 2차전 모두 득점했다.

카세미루와 바란은 레알에서 성공적인 시대를 보냈다. 각각 5, 4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카세미루는 지난 여름 맨유 합류를 통해 바란과 함께 만났다.

둘은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에서 함께 우승을 견인했다. 카세미루는 뉴캐슬과의 결승전에서 중요한 득점을 한 바 있다.

둘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