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

바란, 맨유의 스쿼드를 말하다

월요일 13 3월 2023 13:00

라파엘 바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카세미루 없이도 대응할 수 있는 팀을 갖췄다고 말했다.

카세미루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치른 사우샘프턴과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과정에 올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해 국내 대회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카세미루는 일요일 풀럼과 FA컵 경기를 비롯해 4월 뉴캐슬 유니이티드, 브렌트포드, 에버턴과 리그 경기에 불참한다.

바란은 카세미루가 다음 달 중순까지 국내 경기에 뛸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인정하면서도, 맨유가 그를 대신할 퀄리티를 갖췄다고 믿고 있다.
스콧 맥토미니는 카세미루의 퇴장 이후 곧바로 미드필드 공백을 채우기 위해 바우트 베호르스트 대신 투입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일요일 경기에 평소보다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다. 프레드도 후반전에 교체로 나섰다.

마르첼 자비처는 부상으로 지난 2경기에 결장했다.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복귀하면 카세미루 공백을 채울 수 있다.
"카세미루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팀에 균형을 가져다 준다." 바란이 사우샘프턴전을 마치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훌륭한 팀을 갖고 있다. 카세미루 없이 균형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있다. 다음 경기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누구도 경기가 끝나기 전에 떠나고 싶지 않다. 카세미루도 매우 실망했다. 하지만 그것이 축구의 일부다."

"분명 아주 실망스런 일이지만, 우리는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맨유는 세비야 원정으로 레알 베티스와 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는 카세미루의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 주 맨체스터에서 4-1 승리를 거둔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의 리듬을 찾길 바라고 있다.

"리버풀전을 빼면 우리는 좋은 순간,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 자신감을 유지해야 한다."

"분명 우리는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우리 팀에는 위닝 멘털리티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이기길 원한다. 목요일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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