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호일룬이 밝힌 골 세리머니의 의미

일요일 04 2월 2024 17:21

라스무스 호일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스트햄전 3-0 프리미어리그 승리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21번째 생일에 완벽한 선물을 받았다.

덴마크 공격수 호일룬은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아 해머스 골키퍼 알폰소 아레올라의 손이 닿지 않는 하단 구석으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다.

이후 호일룬은 이스트 스탠드의 홈 팬들을 향해 왼쪽 다리를 가상의 기타로 사용하는 듯한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꿈의 극장은 확실히 들썩였고 이 골 세리머니는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후반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멀티골로 맨유는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해머스전 승리 후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라스무스는 자신의 21번째 생일에 왜 이 골 세리머니를 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여름에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친구들이 내게 이 세리머니를 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하지 않았다."

"그[친구]는 내가 덴마크에 있던 짧은 기간 동안 이걸 해야 한다고 상기시켜줬다."

"그 말이 계속 떠올라서 한 번 해보자고 생각했다."
"거짓말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타를 받기도 했는데 아직 사용하지는 않았다."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할지]앞으로 생각해 뵈야겠다."

이 골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호일룬이 넣은 네 번째 골이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치른 애스턴 빌라, 토트넘과의 경기와 지난 목요일 울브스와의 4-3 승리에서 당시 몰리뉴 경기장에서 넣은 근거리 마무리 골에 이은 득점이다.

스칸디나비아 출신 공격수 호일룬은 맨유에서 자신의 발자취를 찾아가고 있으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난 더 많은 것을 갈망하고 있다. 계속 득점하고, 발전하고, 골을 넣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계속 승리를 거두고 싶다. 팀 동료들과 계속 호흡을 맞추고 싶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호일룬과 맨유의 다음 과제는 다음 주말,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는 상대 빌라와의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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