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가르나초

가르나초와 호일룬 : 우승을 향해

금요일 24 5월 2024 13: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지막으로 FA컵을 차지했던 2016년, 라스무스 호일룬은 13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11세였다.

당시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과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시간이 흘러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흘러왔다.

그리고 다시 주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전을 가진다. 

호일룬은 지난 여름 맨유에 입단했고, 이번 FA컵 우승 도전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맨유는 FA컵에서 총 12회 우승을 차지했다.
"FA컵은 가장 오래된 대회 중 하나다. 맨유에도 FA컵은 특별한 역사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정말 특별한 대회고, 우승을 거둔다면 정말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대회다"

"물론 유럽 대항전 출전권도 걸려 있다.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가르나초는 지난 해 펼쳐진 결승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승리를 위해 함께 힘썼지만 맨유는 1-2로 패했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49경기에 출전했다. 디오고 달롯과 함께 두 번째로 높은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우승을 꿈꾼다"

"지난 시즌 첫 번째 우승(카라바오컵)을 차지했다. 또 다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도 우승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를 시작으로 더 많은 우승을 향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
 
맨유는 토요일 경기를 가진다. 정확히 2주 전 맨유는 웸블리에서 우먼스팀이 토트넘과 우먼스 FA컵 경기를 가져 4-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2023/24 시즌 16득점을 기록한 호일룬은 이번 결승전을 통해 우먼스팀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우먼스팀에 축하를 전한다"

"남자와 여자팀이 모두 FA컵을 우승하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정말 특별할 것이다. 토요일이 기다려진다"

"결승전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승리다. 누가 득점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의 역할은 9번 그리고 공격수 역할이다. 골을 넣는 것이다. 만약 기회가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승리가 더욱 중요하다. 유럽 무대에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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