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랑닉 감독의 맨시티전 인터뷰

일요일 06 3월 2022 19:15

임시 감독인 랄프 랑닉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 리그 4위 안에 들려면 더 이상 승점을 잃을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일요일에 있었던 맨체스터 더비 후반전에서 그들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1로 패한 것은 4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이제 힘든 싸움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랑닉은 맨유가 여전히 라이벌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를 물리치고 선4위 싸움에 앞서갈 수 있다고 했지만 경기별로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랑닉은 맨유가 맨시티를 상대로 드러낸 전술적 문제와 계획도 설명했다.
긍정적인 전반전

"초반 60분은 괜찮았는데 특히 전반이 좋았던 것 같다. 우리는 전반전에 한두 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다. 우리가 공을 얻을 때마다 그들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전환 순간도 그랬다. 결국 그들은 두 골을 넣었고 우리는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그래서 하프타임 때, 우리는 두 골이 아니면 적어도 한 골이라도 더 넣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했다. 일단 그들이 세 번째 골을 넣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방어하기가 어려웠다는 것을 인정한다.이 골은 우리를 죽여놨다. 그 때 세계 최고의 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팀을 상대로, 만약 여러분이 여전히 높은 곳으로 공을 쫓으려 한다면, 그 위험을 감수하다가 또 다른 두세 골을 더 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전술 계획

"오늘은 스트라이커들이 출전할 수 없었다. 60분 만에 벤치에 투입한 선수는 마커스 래시포드뿐이었다. 우리에게 있어 볼 뒤에 있는 선수 중 최대한 많은 선수가 경기장에 있어야 하고 우리는 가능한 한 콤팩트하게 행동해야 했다.”

4위 경쟁

"아스널이 왓포드전에서 패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4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면 더 이상 승점을 잃어선 안된다. 우리가 뛰어야 하는 10경기에서 다른 어려운 경기가 몇 개 더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경기별로 가져가야 한다. 우리로서는 지난 몇 달 동안 이어져온 팀을 계속 발전시킨 뒤 다음 두 번의 홈 경기인 토트넘과 아틀레티코전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이든 산초
모두가 좌절했다

"세 번째 골이 터지자 선수들이 좌절했다. 실망스럽다. 우리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선수들, 전체 스태프들, 분명히 더비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겠지만 우리는 후반전에, 특히 세 번째 골 이후, 그들이 최고 수준의 팀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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