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토미니

맥토미니 : 스페인 훈련 캠프, 젊은 선수들의 기회

금요일 09 12월 2022 14: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는 26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스페인 훈련 캠프에서는 중고참에 속한다.

맥토미니는 목요일 스물 여섯이 된다. 맨유의 유소년 출신인 맥토미니는 스페인에서 훈련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카디즈와의 경기에서 맥토미니를 중원에 선발로 내세웠고 전반전을 소화했다. 평가전에서는 패배했지만 시즌 재개에 대한 준비는 차근히 이뤄지고 있다. 맥토미니와 마주않았다.

스페인의 캠프에 왔다. 지금까지의  훈련 상황은?
"매우 좋다. 많은 어린 자원들과 경험을 갖춘 자원들이 모두 1군에 함께 모여 훈련 중이다. 그들에게 좋은 시간이다. 많은 것을 성인 팀에게 배울 수 있다. 톰 히튼, 마틴 두브라브카, 다비드 데 헤아, 빅토르 린델로프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이들이 있다. 나도 있고 판 더 베이크도 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있다. 젊은 자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훈련과 실전을 통해 많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함께 훈련하고 경기를 소화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도 어린 선수로 1군에 합류했었다. 당시와 비슷한점, 다른 점이 있다면?
"정말 많다. 어린 시절에는 더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게 집중하고 듣고, 존경심을 가졌다. 나보다 많은 경험을 가졌기 때문이다. 히튼, 데 헤아, 두브라브카, 린델로프 등은 대표팀 뿐만 아니라 프로 무대에서도 대단한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다. 어린 선수들이 보고 꿈을 꿀 수 있는 존재다.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다"
월드컵으로 인한 휴식기는 익숙하지 않다. 시즌 재개 전까지 얻고싶은 교훈은?
"텐 하흐 감독은 한 시즌 내내 같은 메시지를 주고 있다. 훈련 캠프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줬다. 우리가 경기하는 방식에 대한 부분이다. 어린 선수들에게도 정말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본다. 훈련을 통해, 함께 식사를 하면서, 함께 어우러지면서 진정 하나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월드컵 경기를 함께 관전하고 있나?

"그렇다. 함께 볼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곳에 훈련을 위해 왔다. 휴식 시간이 많기도 하다. 하지만 프리시즌 처럼 힘겹게 훈련을 한다. 시즌 중 휴식기는 익숙하지 않지만 훈련을 열심히 해서 다시 시즌 중의 수준을 끌어 올려야 한다. 정말 준비가 잘 되고, 또 강한 팀으로 나설 수 있도록 차근히 준비하고 있다"
 
첫 평가전 상대는 카디즈였다. 승리하지 못했는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상당히 다른 팀이었다. 함께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매우 짧았다. 그리고 45분간 뛰었다. 하지만 45분이 모두에게 중요한 시간이었다. 경기를 다시 뛰며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앞으로 나갈 시작점이 되어줬다. 다른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어린 선수들도 함께하지만 부상 선수들도 복귀한다. 서서히 나아가고 있다"

평가전이 한 차례 더 있다. 하지만 이후 번리와의 카라바오컵 경기가 목표일텐데?
"그렇다.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돌아오면 또 다른 팀이 된다. 그리고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평가전을 통해 팀을 다지면서 번리전을 준비해야 한다. 지금은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다시 다리를 움직이고 뛰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모든 스쿼드가 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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