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향한 맥토미니의 메시지

맥토미니는 맨유가 외부의 시선과 잡음에 신경쓰지 않고, 진정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 순위 역시 좋은 상황이 아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이 언급헀듯, 선수들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뉴캐슬전에 출전하지 않은 맥토미니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팬들의 상처는 크다. 맥토미니는 선수단이 외부의 시선과 압렵을 차단하고 다시 승리로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토미니는 다가오는 풀럼, FC코펜하겐과의 경기에 대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 거치는 과정이다. 나의 마음은 언제나 팬들과 함께한다.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팬들도 힘들다. 힘들게 번 돈을 모아 주말에 우리의 경기를 보러 온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경기를 하고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지만, 물론 그런 것도 축구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머리를 비우고, 정신을 차리고 경기를 해야 한다. 주위 환경에 감정적일 필요가 없다"

맥토미니는 맨유가 주말 풀럼 원정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덴마크 원정에서도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밤 경기는 모든 면에서 어려웠다. 결과도 그랬다. 하지만 팬들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응원을 했다. 선수들 역시 팬들의 응원을 느낀다. 스스로에게 화가 난다. 팬들을 기쁘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머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이다. 선수들은 매 경기를 보는 팬들을 위해 달려야 한다"

"바보같은 하는 말을 하는 것들을 신경쓰지 않고, 우리를 갈라놓으려는 것들은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그런건 중요한게아니다. 지금은 모두가 함께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싸워야 한다"

맥토미니는 맨유가  곧 정상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두가 현재 맨유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똘똘 뭉쳐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다음 경기가 다가온다. 다른 모습으로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승리해야 한다"

"팬들에게도 우리가 똘똘 뭉쳤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맨유의 모든 구성원들이 성공을 원한다. 그렇다면 뭉쳐야 한다. 서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 선수들은 충분한 재능이 있다. 그럴 능력이 있다. 하지만 실전에서 나오지 않았다. 감독과 선수들의 몫이다. 100퍼센트의 자신감과 실력을 뽐내야 한다"

"물론 경기가 풀리지 않고, 잘 하지 못하면 상황이 좋아지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선수들은 결과와 활약을 원한다.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팬들이 보고싶어 한다. 지금은 보여지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곧 그런 시간이 올 것이다"

"나도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 사실 그게 축구의 모든 것이다. 다시 새로운 경기가 온다. 풀럼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코펜하겐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축구선수로서 그렇게 해야 한다. A매치 기간 전 3승을 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