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경이 본 텐 하흐 감독의 첫 시즌

호일룬은 부상으로 아탈란타에서 합류한 이후 아직 맨유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퍼거슨 전 감독은 그가 맨유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유형의 센터 포워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거슨 전 감독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호일룬이 맨유가 이미 구축한 경험의 토대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2개월 동안 텐 하흐 감독이 운영해온 팀 재건 작업에 찬사를 보냈다.

"텐 하흐는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는 팀을 장악했고, 자신의 선수들을 데려왔다. 센터 포워드를 빨리 준비시킨다면 정말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렉스 경은 울브스에 1-0 승리를 거둔 경기에 앞서 미국 방송사 NBC와 피치사이드 인터뷰에서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센터 포워드가 정말 부족했다. 나머지 선수단 구성은 매우 훌륭하다. 수비에는 바란, 마르티네스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있고 미드필더로 에릭센, 카세미루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있어 기초가 탄탄하다."

"기초는 항상 골키퍼와 센터포워드에 의해 완성된다. 새로운 골키퍼는 매우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센터포워드도 빨리 적응하길 바란다."

알렉스 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으며, 올드 트라포드에 합류하는 선수들은 이 역할에 따르는 엄청난 기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곳에 올 필요가 없다. 이 클럽에 거는 기대는 엄청나다."

"내 시대에 영입한 모든 선수들은 대부분 그 기대를 받아들였다. 자신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이 없다면 이런 클럽에 올 이유가 없다."

"난 그것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영입할 때는 어떤 것을 갖추려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중요하다."

"우리는 선수를 영입할 때 오랫동안 지켜본다. 하루아침에 결정된 것이 아니다. 충분한 조사를 통해 우리 클럽에 적합한 유형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