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바란의 교체 이유

화요일 02 11월 2021 22:32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탈란타와 2-2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라파엘 바란이 일찌감치 교체된 이유를 설명했다.

허벅지 부상에서 3주 만에 복귀한 프랑스 대표 수비수 바란은 아탈란타 원정 전반 30분이 조금 넘은 시점에 통증을 느꼈다. 맨유가 1-0으로 뒤진 상황이었다.

응급 처치를 받은 후, 센터백 바란은 게위스 스타디움에서 곧바로 메이슨 그린우드로 교체되었다. 솔샤르 감독은 이 교체로 수비 시스템을 3백에서 4백으로 수정했다.

경기가 끝난 후, 솔샤르 감독은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바란을 겨체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어떤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바란은 피치 위에서 침착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우리는 그를 잃었지만 이게 축구다."
 
맨유는 바란이 뛰고 있을 때 전반 12분 다비드 데 헤아를 통과한 요십 일리치치의 슈팅에 선제골을 내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전반전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어 4경기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두반 사파타가 후반전에 오프사이드 트랩을 제치고 아탈란타를 다시 앞서게 했다. 

맨유는 호날두가 다시 한 번 득점해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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