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

맥토미니의 활약이 가장 결정적인 이유

월요일 12 2월 2024 12:18

스콧 맥토미니눈 애스턴 빌라전 결승골을 기록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이 승점을 얻어낸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맥토미니는 디오구 달롯의 레이저처럼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한 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제치고 총알 같은 헤더로 웨스트미들랜드에서 맨유에 귀중한 원정 승리를 안겼다.

현재 맨유의 등번호 39번을 달고 활약 중인 맥토미니는 2023/24 즌에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7골을 넣었다. 이러한 득점력으로 총 승점의 30%에 달하는 승점 12점을 획득했다.

물론 스콧 맥토미니가 결장했다면 다른 선수가 대신 득점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과학은 아니지만, 미국 스포츠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을 때 사용하는 용어인 '클러치'가 리그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팬들에게 상기시켜줄 가치가 있다.
 
맥토미니가 골을 넣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맥토미니의 골을 어떻게든 지운다면 그 경기에서의 승점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맥토미니의 가장 주목할 만한 활약은 10월 초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트린 멀티골로 패배를 승리로 바꾼 것이다.

그로부터 2주 후, 맥토미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로 승리한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득점을 기록했다.
 
12월에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스콧 맥토미니는 연이어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두 번의 골은 벤치에서 교체로 나와 터졌다. 첫 번째는 4-3으로 끝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에서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서게 한 것이고, 두 번째는 일요일의 86분에 터진 골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스콧 같은 선수는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입니다. 경기장에서 매 순간을 준비할 수 있는 선수는 더 이상 많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또 다른 예를 보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경기에 출전해 변화를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맥토미니의 가치는 분명하지만 통계 수치도 이를 뒷받침한다.

맥토미니가 기록한 12골은 손흥민(12골, 10점), 엘링 홀란(16골, 8점), 모하메드 살라(14골, 8점) 등 리그의 스타 플레이어들보다 앞서 있다.

맨유의 다음 '최고 가치' 선수는 라스무스 호일룬으로, 5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승점 7점을 획득하는 등 연속 득점 행진을 달리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을 넣었는데, 모두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골이었다.
2023/24 프리미어리그에서 골로 획득한 승점 순위

1.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2점
2. 손흥민 (토트넘) - 10점
3. 도미닉 솔랑키 (본머스) -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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