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핵심 포인트 : 레스터와의 대결

수요일 12 5월 2021 05:4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솔샤르 감독은 스쿼드에 많은 변화를 주며 경기에 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이제 산술적으로 올 시즌 리그 우승이 불가능하다. 이틀 후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둔 솔샤르 감독은 레스터시티전에 무려 10명의 변화를 줬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다. 
큰 폭의 변화

솔샤르 감독은 지난 아스톤빌라전 3-1 승리 당시와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10명의 변화를 줬다. 당장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유일하게 선발을 지켰으며 안토니 엘란가가 데뷔전을 치렀다. 아마드는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런 변화는 2008/2009 시즌 마지막 경기 이래 가장 큰 변화의 폭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당시 맨유는 대런 깁슨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맨유 출신의 조니 에반스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캡틴 마티치

네마냐 마티치는 선발 라인업 선수 중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였다. 해리 매과이어의 부재 속에 주장 역할을 받았다. 마티치가 주장 역할을 한 것은 2019년 9월 아스타나와의 유로팔피그 경기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주장으로 나선 경험이 있는 선수는 후안 마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 그리고 폴 포그바다.
 
레스터에게 허용한 선제골

토마스에게 실점을 먼저 했다. 맨유가 역사상 올드 트라포드에서 레스터에게 실점을 먼저 허용한 것은 세 번째 일이다. 1998년 1월 토니 코티가 득점해 상대가 승리했다. 1998년 개막전에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데이비드 베컴이 멋진 프리킥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린우드의 성장

그린우드는 성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 어린 아마드와 엘란가가 그라운드에 올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린우드는 득점까지 했다. 최근 11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기록까지 이었다. 오는 여름 개최되는 유로 2020 잉글랜드 스쿼드 합류도 유력하다. 더욱 발전할 모습이 기대된다. 
 
아넬카의 기록이 보인다

그린우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대 선수로는 최다 득점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마이클 오언이 40골, 로비 파울러가 35골, 맨유 출신의 웨인 루니가 30골을 기록했다. 니콜라스 아넬카의 19골 기록이 비해 그린우드는 2골 모자라는 상황이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골을 추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아마드의 도움


1군 무대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을 기록한 주인공이 있다. 아마드다.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그린우드의 득점을 도왔다.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아 득점까지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슈팅

레스터는 2개의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후반에는 더 많은 노력이 이어졌다. 레스터는 득점을 노리며 더 많은 압박을 했다. 다비드 데 헤아가 이헤아나초의 슈팅을 잘 막았지만 소윤주가 득점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교체 투입되어 노력했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맨시티 우승 확정

레스터는 1998년 이후 처음로 올드 트라포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동시에 경기 결과로 인해 맨시티가 우승을 확정했다. 산술적으로 맨유의 우승은 올 시즌 불가능하다. 맨유는 2위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아직 3경기가 남아있다.ㅇ ㅣ틀 후 리버풀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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