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윌리엄스

알크마르전, 핵심 포인트

목요일 03 10월 2019 19:47

맨유의 UEFA 유로파리그 알크마르와의 경기가 아주 타이트하게 진행되었다. 헤이그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되었고,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윌리엄스의 데뷔 경기

카라바오 컵 로시데일과의 경기에서 대체선수로 출전하며 시니어 팀 데뷔를 한 이후, 브랜든 윌리엄스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첫 퍼스트 팀 선발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정말 잘해주었다. 레프트 백을 맡았으며, 굳건히 이번 경기를 지켜내었고, 클린 시트를 유지하는데 힘썼다. 한편 앙헬 고메즈도 윙에서 활약했다.

윌리엄스의 경기력은 특별할 것 없던 경기에 특별함을 선사한 계기였다. 그는 자신의 선발 출전을 정당화 하기 위해 애썼다. 또한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경기 전 칭찬을 받기도 했다. "거의 모든 면에서 칭찬하고 싶네요! 정신력도 갖추었습니다. 부상 선수들이 있는 가운데, 쉬운 선발 결정이었고요. 메리트가 있는 선수입니다."

맨유

드물게 보인 센터백 페어링

빅토르 린델로프와 마르코스 로호가 맨유 커리어에서는 세 번째로 수비의 중앙에서 함께 선발에 올랐다. 이전 카라바오 컵 브리스톨 시티와 FA컵 요빌 타운과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번 선수 선발은 몇몇 팬들에게 궁금증을 사기도 했다. 해리 맥과이어와 앙헬 튀앙제브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뛸 수 있을지도 다시 한 번 의문이다.

향상된 분위기 - 말 그대로!

목요일 경기는 카스 진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알크마르의 AFOS 스타디움이 현재 지붕 붕괴 때문에 사용 불가 상태이기 때문이다. 임시적인 홈 그라운드는 43 마일 떨어진 곳이었고 관객들의 영향을 받는 듯 했다. 빈 공간이 많았다. 하지만 관중들은 후반전 더 많아졌고, 알크마르 서포터즈들 중 대부분이 경기 시작 시간부터 함께 했다. 

950명의 원정 맨유 팬들이 마지막까지 함께 했으며, 암스테르담을 통해 맨체스터에서 원정을 온 팬들이었다. 그래서 더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할 수 있었다. 이번 경기 내내 노래를 멈추지 않았으며, 맨유를 지켜주었다.

맨유 팬

인조 잔디는 그리 좋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인조 잔디에 대한 걱정을 표한 바 있으며,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이유로 그는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원정에 참여시키지 않았다. 감사하게도 마지막까지 부상은 없었다.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와중에 좋은 소식이기도 하다.

맨유

스탠드의 판 할 전 감독

이번 경기는 'LVG 더비'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은퇴한 네덜란드 출신의 알크마르이자 맨유 감독이었던 그가 함께 했기 때문이었다. 판 할 전 감독은 카스 진스 스타디움에 함께 하며, 특별 손님으로 감독석에 자리했다. 

L조의 상황

파르티잔 벨그레이드는 아스타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현재 승점 4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득점 수가 많은 팀이다. 맨유와는 10월 24일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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