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싱 데이 경기

핵심 포인트 : 박싱데이 무승부

토요일 26 12월 2020 15: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레스터시티와의 박싱 데이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두 번이나 리드를 잡았지만 승점 3점이 아닌 승점 1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싱 데이에 펼쳐진 경기를 정리했다.

박싱 데이에 여전히 강한 맨유 

맨유는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12월 26일 박싱 데이에 펼쳐진 경기에서 2002년 미들스브러, 2015년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단 두 번 패배를 기록했다. 총 27회의 경기에서 21승을 거뒀다. 레스터는 박싱데이 경기에서 6번의 경기 중 5차례 패배했다. 맨유와의 무승부가 가장 좋은 기록이다. 이 경기 결과로 맨유와 레스터는 승점 1점차를 유지했다.
 
래시포드의 기록

래시포드는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무승부의 결과로 인해 아쉬움을 안게 됐다. 23분 그가 기록한 득점포는 의미가 있었다. 그의 80번째 득점, 50번째 프리미어리그 득점으로 기록됐다. 맨유의 선수 중 3번째로 어린 선수의 기록이다. 웨인 루니가 22세 157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2세 341일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도움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기록했다.
카바니의 임팩트

우리는 카바니가 교체로 투입해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것을 몇 차례 봤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사전에 패배는 보이지 않았다. 레스터의 후방을 파고들었다.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날카로운 모습으로 상대를 수 차례 위협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도 대단했다. 다시 한 번 득점포와 함께 도움을 기록했다.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도왔다. 28경기만에 31차례 득점에 관여했다. 18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0/2021 시즌 끝까지 소화한다면 어떤 기록이 나올지 주목된다.
수비 변화

아론 완 비사카는 리즈와의 경기에서 6-2 승리를 할 당시 부상을 입었다. 수비라인에 변화가 불가피했다. 빅토르 린델로프가 오른쪽 백으로 이동했다. 앞서 에버턴과의 경기에 부상 복귀 후 활약했다. 에릭 바이와 해리 매과이어는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루크 쇼가 래프트백으로 돌아와 알렉스 텔레스와 교체되어 활약했다. 경기 후반 악셀 튀앙제베가 라이트 백으로 이동했는데, 린델로프가 부상으로 내려온 후였다.

치열한 순위 싸움  


경기 결과로 맨유는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치르게 됐다. 며칠간 펼쳐질 경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맨유는 다음 상대로 올드 트라포드에서 울버햄프턴과 맞붙는다. 2020년 마지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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