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핵심 포인트 : 유로파리그 결승

목요일 27 5월 2021 00: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0/2021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비야레알과의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11 대 10으로 패했다.

경기는 전반 헤라르드 모레노에게 실점했고 에딘손 카바니가 후반에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전이 펼쳐졌고, 이후 승부는 나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 양팀의 필드 플레이어들이 모두 골망을 흔들었고 골키퍼들의 시간이 왔다. 다비드 데 헤아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폴란드에서 개최된 결승전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다.
아쉬운 패배 

맨유는 폴란드에서 또 한 번의 유럽 대항전 우승을 노렸다. 4년 전의 우승을 재현하고 싶었다. 4년 전 아약스와의 대결 그리고 비야레알과의 대결에서 모두 활약한 선수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폴 포그바가 유일했다.

패널티킥 승부

경기의 긴장감은 막판까지 이어졌다. 첫 다섯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고 이후 승부차기는 서든 데스로 펼쳐졌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승부 끝에 10대 10의 상황이 됐다. 헤르니모 룰리가 먼저 킥에 나섰고 데 헤아가 막지 못했다. 데 헤아는 헤르니모 룰리를 향해 슈팅을 했지만 막혔다. 22번의 페널티킥은 유럽 대항전 역사상 가장 오래 이어진 대결이었지만 맨유가 웃지 못했다.
 
에딘손의 활약

34세 101일의 에딘손 카바니는 맨유의 유럽 대항전 역사상 가장 고령의 나이에 드검한 선수가 됐다. 앞서 기록은 1999년 33세 54일의 테디 셰링엄이었다. 둘 보다 고령인 선수는 리버풀의 게리 맥알리스터로 36세였다. 2001년 UEFA컵에서 득점했다. 그리고 2012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가 34세였다.

99년의 재현은 없었다

5월 26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사에서 특별한 날이다. 매트 버스비 경의 생일이 1909년, 트레블의 달성이 1999년이었다. 하지만 올해의 날은 특별하게 마무리되지 않았다.
 
한 시즌의 마무리

2020/2021 시즌은 8개월간 61경기를 소화하며 마무리됐다. 여름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다. 몇몇 선수들은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고 돌아와 영광을 찾는 여정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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