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 원정 선수단 소식

맨유는 현지시간 토요일 브라몰 레인으로 원정을 떠난다. 올 시즌 첫 리그 연승에 도전한다.

폴 헤킹보텀 감독이 이끄는 셰필드는 올 시즌 8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얻었다. 반면 텐 하흐 감독은 지금까지 승격팀을 상대로는 모두 승리했다.

맨유는 카세미루가 A매치 기간 중 부상으로 브라질에서 조금 더 휴식을 취하고 복귀하기로 했다. 결장이 불가피하다.

반면 라파엘 바란과 세르히오 레길론은 부상에서 돌아왔다. 소피앙 암라바트 역시 출전이 가능하다. 암라바트는 앞서 모로코의 두 차례 A매치에 모두 결장했다.

"바란이 돌아왔다. 특히 수비라인에서 바란과 레길론이 돌아와 기쁘다"

"반가운 소식이다. 카세미루가 부상을 당한 것은 아쉬운 소식이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 경기에는 카세미루가 복귀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암라바트가 돌아왔다는 것 역시 희소식이다"

린델로프는 주중 스웨덴 국가대표팀 경기를 소화했는데, 도중 경기장 밖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을 찾았다.

스웨덴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로 2024 예선전을 가졌는데, 시내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해 두 명의 스웨덴 팬들이 희생됐다.

"이겨내고 있다. 물론 끔찍한 경험으로 인해 지친 상태다. 밤새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단 팀으로 어제 돌아왔고 훈련을 소화했다. 상황을 이겨내고 있다. 우리 모드는 린델로프, 희생자들 그리고 모든 관련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그리고 앞날을 바라보고 있다. 린델로프는 경기를 뛸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

맨유는 한편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아론 완-비사카 등이 결장한다.

아마드는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코비 마이누 역시 부상 중이다. 

셰필드의 선수단 소식

셰필드를 이끄는 폴 헤킹보텀 감독은 크리스 마샴과 존 에간을 부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톰 데이비스는 훈련 중부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헤킹보텀 감독은 인터뷰에서 조지 발독이 뒷꿈치  문제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벤 오스본이 복귀할 수도 있다고 알렸다.

"발독은 회복이 가까워지고 있다. 반면 오스본은 며칠간 이미 훈련을 했다. 한 두 명이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헤킹보텀 감독은 윌리엄 오술라, 리스 노링턴 데이비스, 막스 로위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상황을 제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