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존스

필 존스의 의미있는 이야기들

화요일 12 10월 2021 07:00

필 존스와 함께한 UTD 팟캐스트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축구선수들 역시 생각과 감정을 가진 인간일 뿐이며, 개인적이며, 종종 불공평한 비판을 받아선 안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상기시킨다.

잉글랜드 대표 출신 수비수 필 존스는 헬렌 에반스와 샘 홈우드가 공동 진행한 UTD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가 최근 몇 년 동안 견뎌낸 감정적 육체적 어려움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동시에 그의 성취한 경력 중 최악의 부상 기간을 헤쳐나가고 있는 심정을 밝혔다.

존스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지속적인 무릎 문제로 2020년 1월 이후 1군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재활이 진행되는 동안, 존스는 길거리와 온라인에서 학대받았고, 이는 그가 돌봐야 할 자녀와 그의 가정 생활에 영향을 주었다. 

현재 맨유 공식 앱을 통해 제공되는 UTD 팟캐스트에서 필 존스는 자신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왔는지 솔직하게 설명했다. 최근 비공개 23세 이하 팀 경기에 연이어 출전하면서 부상 면에서 터널 끝에서 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에피소드는 모든 맨유 팬들이 꼭 들어야 할 이야기다. 당신도 우리와 같은 가족적인 클럽에서 기대하듯이, 존스는 비슷한 문제를 겪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전 스트라이커 대니 웨버는 디베이트에서 "한때 롤러코스터를 탔었다"고 말했다. "입단과 함께 큰 부상을 입었지만, 알렉스 경이 지지해줬다. 솔직히 말해서 녹록지 않았다. 심한 부상을 입었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불행히도 요즘 축구 팬은 그런 점을 고려하지 않는다. 누구나 반응이 빠르고 판단이 빠르지만 그는 인간이다. 그는 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고, 가족이 있다."

"그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고, 그가 자신을 최선을 다하는 데만 전념하며 자신을 잘 지켜낸 것에 대해 난 놀라지 않았다."
트레블 우승자인 웨스 브라운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선수 생활 내내 자신의 부상 문제를 겪었고, 그는 서포터즈가 선수가 얼마나 힘들 수 있는지 이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다치면 다시 뛰고 싶고, 때로는 조금 일찍 돌아오기도 한다. 운동장에 다시 들어가고 싶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빠져있다가 돌아오면 어렵다. 어쩌면 다시 돌아오기 위해 자신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다가 또 다른 부상이 생긴다면, 매우 힘들다. 정신적으로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우리 모두는 필 존스가 어떻게 경기를 할 수 있는지 알고 있고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그가 지금 충분한 시간을 가졌고 돌아올 수있는 몸상태를 갖춰야 한다. 힘든 시기고 정신적으로도 어려울 것이다. 그를 존중해야 한다."
벤 손리는 클래스 오브 92 멤버 중 한 명이었고, 잔인한 부상이 그의 축구 경력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기 전까지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였다. 그 역시 존스에 대한 남다른 관점을 갖고 있고, 다시 최선을 다하기 위한 존스의 도전을 지지하고 있다.

"의심이 들 수 밖에 없고, 그렇게 오랫동안 빠져있었다면 더더욱 그렇다. 부상은 당신에게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당신은 자신의 능력과 정신력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그에게 일어난 일을 존중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를 위해 필요한 모든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필 존스가 맨유를 위해서든 다른 곳에서든 축구 경력을 쌓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그가 걸어온 여정을 무시할 수는 없으며 나는 그가 잘 되길 기원한다."

맨유 공식 앱에서 필 존스가 출연한 UTD 팟캐스트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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