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맨유, 방콕에서 첫 훈련 소화

일요일 10 7월 2022 02: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태국 방콕에서 첫 번째 훈련을 소화했다.

맨체스터에서 방콕까지의 여정은 12시간 가까이 걸렸다. 돈 무앙 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은 태국 현지시간 오전 10시가 넘어 호텔로 향했다.

맨유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방콕을 찾았다. 선수들과 스태프는 따뜻한 환영을 받았으며 공항과 호텔에는 팬들이 가득했다.

새로운 환경 속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오후 STB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매우 습도 높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훈련에 열중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31명 선수들 모두가 훈련에 참가했는데, 27명은 필드 플레이어, 4명은 골키퍼였다. 현장에는 레전드인 브라이언 롭슨, 데니스 어윈, 앤디 콜 등이 함께했다.

프리시즌을 시작한지 2주가 지났지만 지연 합류한 선수등으로 인해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때문에 훈련은 가벼운 러닝과 셔틀런 등으로 실시되었다.
맨유는 이제 곧 태국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리버풀전까지 컨디션을 회복하고 조직력을 가다듬는다는 계획이다.

맨유 공식 채널을 통해 인터뷰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다.

ManUtd.com은 물론 맨유 앱, MUTV에서 Tour 2022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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