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펼쳐질 일들은?

지난 일요일 레스터시티와 FA컵 8강전에서 실망스런 패배를 당한 맨유 1군 선수단은 2주 간 휴식기를 갖는다. 맨유 선수단은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 대회 및 국가 대 표 친선 경기, 월드컵 유럽 예선 및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에 조국을 대표한다.

한편, 맨유 여자 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꿈의 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토요일에 클럽 역사상 가장 특별한 날을 기념한다.

한 주 간 맨유의 모든 일정을 소개한다...

월요일

국가 대표 팀에 소집된 1군 선수들이 각 자의 나라로 간다. 어떤 소식이 전해질지 살펴봐야 한다.

후안 마타는 6년 전 리버풀 원정에서 멋진 바이시클캑으로 득점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를 떠나 메이저리그사커 무대로 합류한 지 3년 되는 날이다. 지난 밀라노 원정 경기 당시 재회한 스웨덴 공격수 이브리히모비치는 맨유에서 53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었다.

또한 월요일에는 마이크 펠란 수석 코치가 출연하는 UTD 팟캐스트 최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수요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2년 월드컵 유럽 예선이 진행된다.

도니 판 더 베이크가 소집된 네덜란드는 이스탄불에서 터키와 맞붙고, 프랑스 듀오 폴 포그바와 앙토니 마시알은 D조 개막전에서 우크라이나와 맞붙는다. 크로아티아 NK 이스트라로 임대 중인 다니엘 제임스와 딜럿 레빗은 웨일스 대표로 벨기에와 경기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포르투갈은 토리노 유벤투스 경기장에서 아제르바이잔과 예선전을 치른다.

맨유의 트레블 우승 멤버 레이몬드 판 더 고우의 생일을 축하한다. 전 골키퍼 판 더 고우는 58세 생일을 맞이한다.

목요일

잉글랜드는 웸블리에서 산마리노와 경기한다. 5명의 맨유 선수가 월드컵 예선전에 참가한다. 마커스 래시포드,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딘 헨더슨 등이 모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선발됐다. 임대 중인 제시 린가드도 선발됐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U-21 대표팀에 합류했다. 스위스 21세 이하 대표 선수들과 경기한다.

다비드 데 헤아의 스페인은 그리스, 스콧 맥토미니의 스코틀랜드는 오스트리아, 빅토르 린델로프의 스웨덴은 조지아를 상대로 경기한다.

금요일

주말로 접어들면 맨유 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 예선은 없지만 아마드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에서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 데뷔할 수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에릭 바이가 소집됐고, 니제르와 경기한다.

토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자 슈퍼리그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한다. 케이시 스토니 감독이 이끄는 맨유 여자 팀은 해머스가 맨체스터를 방문하면 올드 트래퍼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영국 시간 낮 11시 30분에 시작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MUTV에서 경기 전면 재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꿈의 극장을 떠난 도니 판 더베이크의 네덜란드 대표팀은 라트비아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소집된 포르투갈은 월드컵 예선에서 세르비아와, 제임스와 레빗의 웨일스는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일요일

이제 그리니치 표준시가 아닌 영국 서머타임으로 작동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선임된 지 2년이 되는 일요일이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맞붙어 다시 한 번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반면 잉글랜드 U-21 대표팀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임대 중인 풀백 디오고 달롯이 출전할 수 있는 경기를 펼친다. 프랑스 대표팀은 포그바와 마시알이 카자흐스탄과 맞붙고, 맥토미니의 스코틀랜드가 이스라엘과 맞붙고, 린델로프의 스웨덴이 코소보와 맞붙고, 데헤아와 스페인이 조지아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