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출신

유소년 출신들의 빛나는 활약

목요일 20 1월 2022 08: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랜트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맨유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들이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유는 후반 프레드의 공을 받은 안토니 엘란가가 감각적인 골로 포문을 넣었다.

그리고 메이슨 그린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놀라운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포드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 3인방이 득점한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그간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은 엘란가, 그린우드, 래시포드는 물론 스콧 맥토미니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9년 전까지 맨유는 17년간 유소년 선수들이 한꺼번에 득점하는 경우는 없었다. 이후 세 시즌 동안 다시 3명이 함께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린우드와 래시포드까지 최근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둘은 2019년 11월 함께 골망을 흔든 바 있다. 브라이튼, 2주 후 셰필드전에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2020년 12월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래시포드와 그린우드의 골은 물론 폴 포그바 역시 함께 골망을 흔들었다.
자랑스러운 유소년 출신들
2002년에는 데이비드 베컴의 2골, 니키 버트, 폴 스콜스가 웨스트햄전에 득점했다. 3명은 동시에 득점을 기록한 경험이 총 3번 있다. 5년 전, 베컴은 윔블던과의 경기에서 득점했는데, 당시 스코어는 5-2였다. 스콜스가 또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볼턴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다시 골을 기록하며 6-0을 기록했다.

당시에 앞서서는 1996년 긱스, 스콜스, 베컴이 노팅엄을 상대로 한꺼번에 득점한 바 있다.
베컴의 2002년 활약
프리미어리그 시대 이전에는 사실 해당 기록이 더 자주 나왔다. 특히 버스비의 아이들이 활약하던 시절에는 홈 그로운 선수들이 더욱 활발하게 득점했다.

맨유의 아카데미 출신 3명이 동시에 득점한 프리미어리그 경기

2022년 1월 19일 브랜트포드(원정 3-1) - 안토니 엘란가,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2020년 12월 5일 웨스트햄(원정 3-1) - 폴 포그바,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2019년 11월 24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원정 3-3) - 브랜단 윌리엄스,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2019년 11월 10일 브라이튼(홈 3-1) -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스콧 맥토미니, 마커스 래시포드
2002년 3월 16일 웨스트햄(원정 5-3) - 데이비드 베컴, 니키 버트, 폴 스콜스
1997년 11월 22일 윔블던(원정 5-2) - 니키 버트,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1996년 4월 28일 노팅엄(홈 5-0) - 폴 스콜스,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1996년 2월 25일 볼턴(원정 6-0) -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니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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