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튼

‘오랜 기다림’ 히튼의 데뷔전 소감

목요일 09 12월 2021 00: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톰 히튼이 영 보이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35세의 골키퍼 히튼은 후반 65분에 딘 헨더슨의 교체 선수로 들어오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맨유 선수로 첫 출전을 했다. 히튼이 맨유 골문에 들어서자 홈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보냈다.    

히튼은 2010년 클럽을 떠나기 맨유에서 아카데미 시절을 보냈다. 번리와 애스턴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골키퍼로 뛰었고 올 여름 유소년 시절의 팀으로 돌아왔다.
MUTV의 스튜어트 가드너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 아카데미 선수 히튼은 자랑스럽다는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그는 데뷔 소감을 묻자 "대단하다"고 답했다.

"알다시피, 내가 여기 다시 온 이유는 경기에 뛰기 위해서다. 오늘밤이 그 첫 기회였다. 일찍 오길 바랐지만 이 순간을 위해 오랫동안 훈련해왔다. 오늘 밤 경기게 나올 수 있어서 좋았다."
 
언급했듯이, 맨유 팬들은 히튼이 맨유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 잔디밭을 밟자 박수를 보냈다. 이날 관중석에는 히튼의 데뷔를 지켜보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었다. 이제 히튼은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랑닉에게 더 많은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한다.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그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하는 것은 항상 좋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방문객으로 이곳에 올 때마다 늘 즐거웠는데 오늘 홈셔츠를 입고 공식 경기에 데뷔한 것은  분명 빛나는 순간이었다. 매 순간순간이 너무 좋았다. 지금 훈련에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다. 난 더 많은 것을 갈망한다. 기분이 좋았다. 여기서부터 시작하고 싶다."
 
히튼은 2002년 연습생으로 처음 맨유에 입단한 뒤 19년 만에 맨유에서 공긱 경기를 뛰었다. 

"11살의 나이로 계약했다. 벤치에 꽤 많이 있었고, 몇 번의 친선경기를 했다. 임대 이적을 했다. 나가서 뛰기 위해 결정했다." 

"다른 팀에서 뛰고 여기 돌아왔다.  내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환상적인 골키퍼 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비드 데헤아은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딘 헨더슨도 대단한 골키퍼다.  리 그랜트, 마테즈 코바르 등 아시다시피 맨유 골키퍼진은 최고다.  하지만 내게도 드라이브가 작동하고 있어. 난 계속 그렇게 말했지만 그건 변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말하는 대로 하루 종일 훈련해왔고 오늘밤은 나에게 첫 번째 표식이다. 나는 확실히 더 많은 것을 원한다."
 
히튼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 지단 이크발과 찰리 새비지는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히튼은 그들이 위대한 미래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바로 그 말이 맞다"고 말했다.

"어린 선수들이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7살, 18살 선수가 몇 명 있다. 지단과 사브와 벤치에서 얘기했는데, 그들은 2003년에 태어난 것 같다. 그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이다. 나는 2주 전에 23세 이하 팀에서 90분 간 그들과 함께 뛰었는데 그때 정말 즐거웠다. 둘 모두 시합에 정말 잘 접근했고 오늘 밤 기회를 가질 만하다고 생각했다."

"분명히 테든 [멘지]도 마찬가지다. 선수 몇 명에게는 90분이라는 시간이 매우 유익할 것이다. 이제 토요일 경기를 위해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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