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전에 리그 4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맨유

솔샤르 감독, 코칭스태프에게 찬사

월요일 15 3월 2021 08: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둬 프리미어리그 4연속 무실점 경기를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2018년 12월 팀을 맡은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이다.

2월 말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맨유가 첼시와 0-0으로 비긴 것이 시작이다. 이어서 런던 원정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또 한 번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으로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다.
 
루크 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3차례 원정 경기 무실점에 이어 4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낸 맨유는 1-0 승리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2위를 탈환했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6경기 중 AC 밀란전 시몬 키예르에게만 유일한 실점을 내준 수비 라인과 수비 훈련을 지휘한 코칭 스태프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우리는 현재 리그에서 네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것은 항상 기반이 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무실점 경기를 하려면 수비를 잘해야 한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많은 골을 넣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키어런[맥케나]와 마이클[캐릭]이 하는 모든 사람들의 태도는 훈련장과 회의실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치가 선수들에게 자세히 알려주고, 듣고, 쳐다본다. 우리는 팀으로 공격하고 높은 곳에서 수비하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그게 현대 축구가 필요로 하는 것이다."

해머스를 막아내는 데는 엄청난 육체적 노력이 필요했다. 2012년 2월 리버풀전 이후 처음으로 맨유는 선수 교체 없이 11명을 끝까지 기용했다.

"오늘은 모두가 수비적으로 잘해낸다고 느꼈기 때문에 교체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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