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과 우사인 볼트

사커 에이드를 달린 맨유의 레전드들

일요일 05 9월 2021 11: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4명이 토요일 밤 사커 에이드 자선 축구에 참가했다.

데이비드 베컴이 에티하드 스타디움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옛 팀 동료 3명과 또 다른 맨유 출신 선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경기에 출전했다.

게리 네빌은 잉글랜드 대표 출신 중앙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와 호흡을 맞췄다. 폴 스콜스와 웨인 루니는 미드필드 라인에서 함께 뛰었다. 스콜스는 예전처럼 믿기지 않는 중거리 패스를 보여줬다.
게리 네빌과 파트리스 에브라
에브라는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뛰며 네빌과 대결하기도 했다.

유니세프 대사인 베컴은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로 뛴 옛 동료 세 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국 방송 ITV와 인터뷰한 베컴은 "스콜스는 패스를 놓치는 법이 없다"고 했다.

"루니는 언제나 위협적이고 네빌은 캐러거와 뒤에서 편안해 보였다."
웨인 루니와 마틴 콤슨
"꽤 좋아 보이는 것 같다."

세계 선발 팀은 후반전에 세 골을 넣어 사커 에이드에서 연속 승리를 거뒀다.  켐 세티네이가 두 골을 넣었고 코미디언 리 맥이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사커에이드는 어린이 투자 기금 재단에 기부한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20억 명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을 전하며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영양실조를 극복하고, 필요한 건강 관리를 받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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