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산초

비야레알전 최고의 선수는?

화요일 23 11월 2021 20: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화요일 저녁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90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였을까?

맨유는 공식 앱과 ManUtd.com을 통해 팬 투표로 경기 최우수 선수를 선정했다. 전 세계의 유나이티드 지지자들은 경기 종료 후 투표할 수 있다.

전반전은 감독 마이클 캐릭과 감독 대행이 이끈 맨유와 비야레알이 팽팽하게 경기했다.  

불과 경기 종료 12분여를 남겨둔 상황에서 호날두가 헤로니모 룰리를 넘긴 섬세한 로빙 슛이 차이를 만들었다. 이어 산초가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비드 데 헤아는 후반전에 마누 트리게로스의 슈팅을 대단한 선방으로 막았다. 몇 번의 훌륭한 세이브를 했다. 활기찬 플레이를 펼친 산초와 최우수 선수 경쟁이 펼쳐졌다.

맨유는 선발 명단에 여러 변화를 줬지만, 결국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지난 여름 합류한 산초가 처음으로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산초는 앞서 골키퍼 룰리의 다리를 이용한 현명한 세이브에 그의 첫 번째 슈팅이 막혔던 바 있다.
 
호날두는 또한 두드러진 활약을 했다. 그는 26퍼센트의 지리를 받아 2위에 바로 뒤진 3위를 차지했다.

90분 내내 수비 임무를 수행한 빅터 린델로프와 해리 맥과이어는 무실점 수비를 펼쳤다. MUTV의 벤 톤리는 린델로프를 개인적인 맨 오브 더 매치라고 지목했다.

투표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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