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

UTD 팟케스트 : 후안 마타의 감독들

일요일 29 3월 2020 09:30

세계 축구계에서 후안 마타는 각기 다른 감독들의 장점을 설명하는 데 있어 최적의 인물이다.

스페인 출신 플레이메이커 마타는 발렌시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계적인 명장들과 함께 일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이룬 스페인 대표팀 시절 이야기는 이번에 하지 않���다.

팬들과 소통하는 UTD 팟캐스트에 출연한 마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했던 감독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할, 주제 무리뉴 그리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대해 마타가 어떤 말을 했는지 확인해보자.

데이비드 모예스 (2014)

"난 늘 감독님이 떠나는 상황이 되면 기분이 나쁘다. 일을 제대로 못했다는 뜻이니까. 혹은 결과를 내지 못했거나. 그래서 좋은 느낌은 아니다. 불운하게도 그는 떠났다. 하지만 물론, 그에게 아주 감사한 부분이 많다."

"그 시즌에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마지막 경기다. 라이언 긱스가 그때 감독 대행이었는데, 우리는 늘 빙 둘러 모여서 이렇게 말했다. '고맙다'고 말하면 '잘 가, 다음 시즌에 보자.'고 호응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사인하는 마타
"그때 걱정을 많이 했다. 우리는 리그 7위였고, 맨유가 있어선 안될 위치였다. 그래서 팬들에게 인사하면 팬들이 우리에게 야유를 할 거라고 생각했다. 모욕적 언사를 들을 수도 있었다. 그런 느낌을 가지기 충분했고, 나도 그걸 이해했다. 난 스페인에서 왔고, 팀이 경기를 잘 못하면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되는 걸 잘 알고 있다."

"알다시피, 난 그런 순간에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당황했다. 절반쯤 갔을 때 사람들이 박수를 치는 것이 보였다. 그들은 노래를 부르며 우리를 북돋아줬다. 상관없다. 다음 시즌, 다음 시즌이 있다. 그런 느낌이었다.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

"솔직히, 그런 팬이 뒤에 있다는 것 믿기지 않는 일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해 우승을 했는데, 맨유는 7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런데 팬들은 '계속 해. 상관없어'라고 말했다. 감동적이었다. 기대하지 못했던 일이다."
 
루이스 판 할

"그는 무서웠다. 말했듯이 무섭다. 그는 아주 좋은 사람이고, 진심어린 사람이기도 하다. 분별력있는 사람이기도 했다.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올바른 가치와 올바른 축구를 찾기 위한 이레 대한 중요성을 말할 때 감정저이 되고, 때론 울기도 했다. 그는 감정적이었다."

"그와 첫 미팅이 기억난다. LA에서 였다. 우리는 프리시즌 투어 중이었다. 감독이 "이 방에서 저녁 식사 후에 일대일 면담을 하고 싶다'고 했다. 난 '알았다'고 했다."

"모두가 갔다. 그리고 내 차례가 됐다. 방에 갔고, 그와 라이언 긱스가 있었다. 리오하 레드 와인 한 명과 세 개의 잔이 있었다. 그가 '한 잔 하겠나?
' 물었다. 난 괜찮다고 했다. 그는 "좋아, 내가 마시지'하고는 마셨다. 그리고 '너에 대해 얘기해줘'라고 했다."

"난 후안이고 26살이고, 축궇를 한다고 했다. 그는 그게 아니라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가족이 있는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는 종이를 갖고 있었고, 그가 올해 구상하는 전술이 구성되어 있었다. '어느 자리에서 가잘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가 물었고 난 '여기'라고 했더니 그가 '아니'라고 했다. '여기?'라고 하니 그는 또 '아니'라고 했다."
후안 마타와 루이스 판 할

"우리는 프리시즌 훈련을 파이브백으로 했다. 두 명이 미드필더로 서고, 한 명의 10번을 뒀다. 그 10번 자리에 날 뒀다. 판 할 감독이 '넌 여기서 뛸 것'이라고 했고, 난 아주 좋았다. 내가 원해서 넣은 자리가 아니었ㄷ. 그 때 깨달았다. 그는 일대일로 볼 때는 무섭다. 그가 너무 가깝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뒤로는, 그는 아주 따뜻하고 진실한 사람이었다. 라이언 긱스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 그가 웃는 걸 멈추게 하려 했다."

"그는 종종 경기가 끝나면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가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줘라. 그냥 차를 타고 떠나지 마라. 오전에 한 어머니에게서 개인적으로 고맙다는 편지를 받았다. 어느날 그녀의 아이를 보러 갔었기 때문이다."

"그는 전술적인 축구 감독 그 이 상이다. 훌륭한 사람이고, 그에게서 많은 걸 배웠다. 함께 좋은 시간도 보냈다.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고, FA컵에서 우승했다. 그에게나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그는 우승컵을 들었을 때 그가 얼마나 행복한지 우리 앞에서 연설하기도 했다. 난 그가 계속 일할지 못할지 몰랐다고 생각하는데, 작별 인사처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감동적인 연설이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그가 떠나는 걸 보게 되어 슬펐다. 그가 정말 따듯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주제 무리뉴

"긴장하지 않았다. 6개월 전에 있었던 첼시 시절늬 느낌과 비슷했다. 난 '가서 해보자'고 새각했다. 난 첼시에서 그와 함께 있을 때 원하는 만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축구는 바뀌는 것이다. 첼시의 스쿼드는 맨유 스쿼드와 다르다."
후안 마타와 주제 무리뉴 감독, 그리고 안데르 에레라
"아주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물었다. '처음에 뭐라고 말했어?' 난 "우리는 맨체스터에 대해 말하고, 며칠 전에 치른 바르셀로나 전에 대해, 축구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정상적이었고, 좋은 관계였다."

"서로 존중했다. 우리는 서로 개인적인 문제가 전혀 없었다. 축구적 상황이었을 뿐이다. 그가 원하는 방식의 축구에 선수로 내 능력이 완벽하게 맞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게 다다. 때로 축구계에 일어나는 일이다."

"난 정신적으로 괜찮았다. 도전해보자. 내 가족들은 조금 무서워 했다. 팬들도 내게 말했다. '어떻게 할거야?' 하지만 내 생각은 명확했다. '난 남을 것이고, 내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뛸 수 있다는 걸 증명하겠다.' 그리고 난 해냈다. 이 결정은 내 경력에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일 중 하나다. 내 자신을 시홈하고, 계속 나아가고, 플레이하고, 결국 유로파리그 결승, 유로파리그 결승에 중요한 선수로 기용됐다. 그게 내가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며 느낀 것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물론, 난 선수로 그에 대해 많이 들어봤다. 많은 골을 넣었고, 그 유명한 골에 대해서도 들었다. 우린 팀 미팅을 가졌거, '잘 들어, 올레가 온다. 그는 올 시즌 말까지 팀을 맡을 것이다. 노르웨이에 있는 몰데에서 온다.'
 
솔샤르 감독과 마타
"그가 오자마자 팀이 긍정적으로 변해다. 맨유 DNA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모두를 알고 있고, 진정한 맨유 팬처럼 느껴졌다. 그는 행복해 보였고, 웃는 얼굴이었고, 에너지로 가득차 보였다. 오늘날까지도. 우리는 그와 함께 하고 있고, 그것은 모든 게 괜찮다는 신호다."

"난 솔직히 내가 젊다고 느낀다. 내 몸과 정신 모두. 물론 잉글랜드 축구에서 오래 뛰었고, 프로 선수로 12~13년을 일했다. 그게 내게 많은 경험을 줬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린 선수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야하는지, 그런 것들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난 선수로 피치 위에서 할 수 있는 게 있다. 경기장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제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디온 이갈로와 같은 새로온 선수들, 아카데미에서 온 브랜든 윌리암스, 타히트 총, 엔젤 고메스, 지미 카너 같은 어린 선수들이 올때 말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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