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

UTD 팟캐스트 : 에레라가 맨유를 떠나며 흘린 눈물

토요일 17 12월 2022 12:49

안더르 에레라가 UTD 팟캐스트에 출연해 2019년 맨유를 떠날 당시 흘린 눈물을 이야기했다.

현재 아틀레틱 클럽에서 뛰고 있는 에레라는 MUTV의 헬렌 에반스, 샘 홈우드와 마주앉았다. 자신이 걸어온 축구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레라는 맨유 시절 가졌던 애정 그리고 맨체스터라는 도시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했다. 다섯 시즌 동안 맨유와 함께한 에레라는 189경기에 출전해 20득점을 기록했고 4개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에레라는 2019년 맨유를 떠나 파리 생 제르망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세 시즌을 보냈고 아틀레틱 클럽에서 지내고 있다.

팟캐스트에서 에레라와 대화의 주제는 다양했다. 에레라는 맨유에 대한 여전한 존중을 보여줬고, 당시 떠나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맨유를 떠날 당시를 회상하고 이야기하며 에레라는 눈물을 흘렸다.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에레라, 맨유를 떠나며 흘린 눈물
가장 힘겨웠던 결정

에레라는 맨유를 떠나던 상황에 대해 "떠나는 일은 너무나 힘들었다. 6개월 전, 5개월 전까지 새로운 계약 제시를 기다렸다"라며

"떠나기 싫었다. 당시 누군가에 대해서 원망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다. 맨유에서 세 번째 시즌 이후 조금 더 많은 것을 원했다.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와 달리 나에게는 새로운 계약 제안이 오지 않았다. 솔직히 고통스러웠다"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안을 받지 못했다.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당시 구단에 대해 행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를 떠났어도 맨유와 자부심은 그대로 남아있다. 맨유에 대해 한 마디도 나쁜 말을 할 수 없다. 너무나 고맙다"

"하지만 그 당시 상황은 조금 고통스러웠다. 세 번째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의 선수를 받았지만 여름에 부르지 않아 조금 기분이 상했다. 이후 1년이 남았을 때 새로운 제안이 왔다. 하지만 나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나는 마지막 날 까지 맨유를 위해 싸웠고, 마지막 날 까지 계약을 존중했다. 하지만 내가 볼 때에는 시점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 나의 의견, 에이전트의 의견, 가족의 의견이 그랬다"
 
올드 트라포드를 마지막으로 떠날 당시에 대해 에레라는 딸과 함께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에레라는 방송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이야기를 이었다.

에레라의 UTD 팟케스트는 영국 현지시간 월요일 오후 5시에 MUTV, 맨유 공식 앱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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